9월에 가볼 만한 여행지 8곳 추천 여행지

9월에 가볼 만한 여행지 8곳을 소개합니다. 올 여름은 무더위와 폭우 등으로 끝날 것 같지 않은 느낌이 들었는데 어느 덧 날씨 변화가 새 계절을 맞을 때가 왔음을 실감나게 합니다. 이제 선선한 바람도 불기 시작하고 나들이하기에 딱 좋은 날씨가 시작되었습니다.

 

9월에 가볼 만한 여행지 8곳

 

여름을 떠나보내는 건 아쉽지만, 아마 가을을 가장 좋아하는 분들이 많아 반가운 마음이 드실 것 같습니다. 여름과 가을이 공존한다고도 볼 수 있는 9월에 가볼 만한 여행지 8곳 추천 여행지를 하나씩 둘러보도록 하겠습니다.

 

 

9월에 가볼 만한 여행지 8곳 추천 여행지

 

1. 덕산기계곡 숲속책방

 

9월에 가볼 만한 여행지 8곳

 

대중교통 : 동서울종합터미널에서 하루 4~5회(07:00~17:35) 정선행 운행, 약 2시간 30분 소요.

 

덕산기계곡은 총 길이 12km가량되는 협곡으로 고양산에서 뻗은 산줄기가 층층 바위를 이루며 이어지는 모습이 장관입니다. 가물 때는 바닥이 드러나 있지만 큰비가 오면 금세 물이 불어나 옥빛 계곡이 되는데요, 가는 길에 ‘인생은 속도가 아니라 방향이다’라는 이정표가 있습니다.

 

 

덕산기계곡을 방문하신다면 숲속책방을 꼭 들러보시길 추천합니다. 도깨비소, 말소 등 계곡의 명소 가까이에 위치한 곳으로 2017년에 소설가 강기희 씨와 동화 작가 유진아 씨 부부가 문을 연 곳입니다. 정선의 낭만적인 정서를 느끼실 수 있습니다.

 

2. 안동 만휴정

 

9월에 가볼 만한 여행지 8곳

 

안동에도 명소들이 많은데 그 중 뿌리 깊은 역사와 고즈넉한 풍경을 자랑하는 만휴정이 대표적인 곳입니다. 인기리에 방영된 드라마 미스터션샤인의 촬영지로도 유명한 곳인데요,

 

 

안동에서 청송 쪽으로 달리다 보면, 오른쪽에 만휴정을 보실 수 있으며 마을 길을 따라 10여 분 정도 걸어 올라가면 계곡을 가로지르는 외나무다리와 팔각지붕의 정자를 만날 수 있습니다. 만휴정은 말년에 쉬는 정자라는 뜻으로 수묵화에서나 볼 수 있는 비경을 보며 풍류를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3. 밀양 밀양댐 & 밀양댐생태공원

 

9월에 가볼 만한 여행지 8곳

 

밀양 여행을 계획하는 중이라면 밀양댐을 추천합니다. 멋진 경치를 담을 수 있어 밀양 포토스팟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곳인데요,

 

 

첩첩산중 사이로 흐르는 에메랄드빛의 호수가 이국적인 풍경을 자랑하며 밀양댐 아래에는 친환경 생태공원이 조성되어 있어 산책로를 따라 생태연못, 수변데크, 잔디광장, 등나무 테마 정원 등을 함께 즐길 수 있습니다.

 

 

 

4. 바우길 11코스 신사임당길

 

9월에 가볼 만한 여행지 8곳

 

9월에 가볼 만한 여행지 8곳 중 강원도에서는 강릉 위촌리를 추천해드리는데요, 이곳은 전국 유일의 촌장제 운영 마을로, 400여 년이 넘도록 도배례를 이어오고 있는 곳입니다. 곧 추석 연휴가 다가오고 있어 역사와 전통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장소로 안성맞춤입니다.

 

 

바우길 11코스는 위촌리를 지나 그 옛날 사임당이 아들 율곡을 데리고 서울로 향했던 죽헌저수지 길에 이르는 산책 코스로 오죽헌과 한국 전통가옥의 최고라고 손꼽히는 선교장을 연이어 둘러볼 수 있습니다. 바우길 11코스는 약 18.3km에 달하는 장거리 걷기 길이라 다소 부담스러울 수 있지만, 전체적으로 구간이 완만하고 명소들이 많아 꼭 한 번 방문할 가치가 있는 곳입니다.

 

5. 경남 의령 호국의병의 숲

 

9월에 가볼 만한 여행지 8곳

 

낙동강이 흐르는 지정면 일대는 일명 의병의 고장이라고 불리는데요, 이곳엔 ‘호국의병의 숲’이라는 이름을 가진 친수공간이 있습니다. 임진왜란 당시 의병장 곽재우 장군이 의병들과 함께 첫 승리를 했던 기강 전투 장소이며 한동안 거의 버려진 땅으로 관리를 받지 못하다가 최근 가을 댑싸리 명소로 입소문이 나고 있는 곳입니다.

 

 

댑싸리는 옛날 싸리비의 재료로 알려진 친숙한 식물로 7~8월 한여름에는 짙은 초록빛을 띠고 있다가 가을이 시작되는 9월 중하순부터는 붉은빛으로 색깔이 점점 변하는데요, 초가을 시즌 시기를 잘 맞춰 댑싸리 군락지 방문을 한다면, 예쁜 댑싸리 풍경을 만날 수 있으니 타이밍을 제때 맞추어 방문해 보실 것을 권해드려요.

 

6. 경주 대릉원

 

9월에 가볼 만한 여행지 8곳

 

신라시대 고분이 모여 있는 유적지인 대릉원은 1973년 당시 천마도가 그려진 말안장 드리개가 출토되어 ‘천마총’이라고도 불리는데요, 수학여행 세대들이라면 아마 친숙한 이름일겁니다.

 

 

대릉원에는 곳곳에 포토존이 많은 것으로 유명한데, 그 중 목련나무 포토존과 대나무숲 포토존이 인기이며 곳곳에 있는 벤치에 잠시 앉아 여유있게 쉴 수도 있습니다.

 

 

 

7. 부산 대신공원 숲길

 

9월에 가볼 만한 여행지 8곳

 

약 70년된 편백나무들이 숲을 이루어 부산시민을 비롯한 서구지역 주민들의 자연휴식처로 사랑받는 곳이죠. 바로 부산 대신공원입니다. 구덕산 아래 수원지 중심으로 정비된 자연공원인 이곳은 도시 안쪽에 위치하여 접근성이 좋고 산책로가 잘 조성되어 있는데요, 3분 정도만 걸어 올라가면 대신공원의 자랑인 편백나무 숲이 오른쪽에 위치해 있습니다.

 

 

대신공원은 가족단위 방문객드도 많이 오는데 상부쪽에서 내려오는 계곡물이 공원으로 모여 커다란 수원지를 만들어 계곡물이 수심이 얕고 시원하기 때문에 아이들 물놀이를 즐기기 안성맞춤이기 때문이예요. 부산 시민을 비롯하여 근처 지역에 거주하는 분들이나 등산객에 이르기까지 부담없이 여행하기 좋은 곳입니다.

 

8. 파주 마장호수 출렁다리와 둘레길

 

9월에 가볼 만한 여행지 8곳

 

위치 : 경기 파주시 광탄면 기산로 365
문의 : 031-943-3928
운영시간 : 출렁다리 - 매일 09:00~18:00 / 둘레길 - 24시간 개방
기타 정보 : 주차장 유료 이용 가능

 

최근 파주하면 마장호수 출렁다리를 빼놓을 수 없는데요, 작년에 개장한 이후로 무려 360만 명이 찾으며 파주를 대표하는 관광지로 자리 잡고 있다고 합니다. 산길을 따라 오르다 보면 만나게 되는 빨간 다리가 바로 출렁다리인데 220m의 길이로 성인 걸음으로 약 10분이면 닿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제법 흔들리는 편이라 아찔함을 한가득 느껴볼 수 있구요, 출렁다리 끝에는 둘레길로 향하는 길이 마련되어 있어 가벼운 트래킹도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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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9월에 가볼 만한 여행지 8곳 추천 여행지를 소개해 드렸습니다. 초여름을 맞은지 불과 3개월여만에 벌써 여름의 끝이 다가왔습니다.

 

 

올해 여름은 특히나 더 빨리 지나가는 느낌인데요, 마지막으로 여름을 보내는 아쉬운 마음을 달랠 수 있을만한 여행지들로 9월에 가볼 만한 여행지 8곳을 추천해 드렸으니 여름과 가을, 계절의 변화를 즐거운 마음으로 맞으실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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