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 가볼만한곳 베스트10 추천 여행지를 소개합니다. 단양은 청풍 호반을 끼고 있어 사시사철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하는 곳으로 자연 경관을 감상할 수 있는 장소들과 더불어 액티비티 체험까지 다양한 매력이 가득한 곳입니다.
충청도에서는 가장 인구가 적은 곳이지만 제천시, 문경시, 영주시 등과 밀접하고 소백산과 남한강을 품고 있어 산과 강을 두루 즐기기에도 좋은 여행지인데요, 단양 가볼만한곳 베스트10에는 어떤 곳들이 있는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단양 가볼만한곳 베스트10 추천 여행지
1. 단양강 잔도
총 길이 1.2km의 단양강 잔도길은 트래킹의 낭만과 짜릿한 스릴을 온몸으로 체험할 수 있는 공간입니다. 단양강 잔도에서는 남한강 풍경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어 마치 해외 여행은 온 듯한 기분을 느끼게 해주는 곳인데요, 인근에는 이끼터널, 만천하 스카이워크를 비롯하여 수양개선사유물전시관, 수양개 빛터널 같은 볼거리도 조성되어있어 함께 둘러보기 좋습니다.
2. 고수동굴
단양은 대부분이 석회석 지질로 이뤄져 지하에 석회동굴들이 수십 개씩 자리를 잡고 있다고 해요. 이 중 천연기념물 제256호로 지정이 된 고수동굴은 길이 1,700m에 이르는 자연동굴로 단양 가볼만한곳 대표 명소라고 볼 수 있습니다. 동양에서도 가장 아름다운 동굴로 손꼽힐 정도라고 하는데요, 여름에는 무더위를 피해 시원하게 즐기기에 아주 좋아요.
3. 충주호 유람선
단양 충주호에서 타는 유람선은 퇴계 이황과 금계 황준량 등이 즐긴 남한강 뱃놀이를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 기분이 들게하는 곳입니다. 남한강을 따라 흘러가며 강변의 기암절벽을 감상할 수 있는데요, 단양이 자랑하는 절경 명소들도 덤으로 함께 즐길 수 있습니다. 여유있게 사색을 즐기며 주변 풍경을 사진으로 담기에도 좋은데요, 다만 충주호유람선과 충주호관광선의 선착장이 다르니 유의해야 합니다.
4. 만천하스카이워크
단양군 적성면에 위치한 만천하스카이워크는 남한강 절벽 위에서 80~90m 수면아래를 내려보며 하늘길을 걷는 짜릿한 경험을 제공합니다. 전망대로 가는 구간에서 즐기는 주변 풍경도 좋고 전망대에 올라서면 남한강 경치에 감탄사가 절로 나오는데요, 멀리 소백산 연화봉까지 볼 수 있습니다. 만학천봉 전망대에는 손가락 세 개 형태의 길이 15m, 폭 2m의 고강도 삼중 유리가 설치되어 있어 발밑에 흐르는 남한강을 내려다보며 절벽 끝에서 걷는 기분을 느낄 수 있습니다.
5. 선암골생태유람길
단양에는 여름에 방문하기에 좋은 계곡도 많은데요, 그 중 선암계곡은 물에 발을 담글 순 없지만, 트레킹하기에 아주 좋은 곳입니다. 이 중 선암골생태유람길 물소리길은 단양팔경에 드는 하선암, 중선암, 상선암을 차례로 지나는 14.8km로 구간으로 계곡 물소리와 기암절벽의 절경을 따라 걷기에 안성맞춤입니다. 벌천삼거리 남쪽 물가에 유명 카페가 있어 피로를 풀 수 있구요, 유유자적하게 트레킹을 즐길 수 있습니다.
6. 수양개 빛터널
- 관람 시간 : 화~일 16:00 ~ 21:00
- 관람료 : 어른·청소년 9000원, 어린이 6000원
수양개는 수양버들이 많은 개울을 뜻한다고 합니다. 선사 유적이 발견된 애곡리 일대에 일제강점기에 지은 철도 터널을 중심으로 수양개빛터널이라는 빛의 여행지를 꾸민 곳이예요. 수양개선사유물전시관과 이끼터널이 인접해 같이 둘러 보기 좋습니다.
7. 단양 사인암
대강면 사인암리에 위치한 사인암은 선암계곡과 더불어 단양팔경 중 하나입니다. 단양 남쪽 남조천변의 푸르고 깊은 계류를 끼고 있는 높이 70m의 기암절벽인데요, 사인암 앞으로 흐르는 계곡인 운선구곡은 특히 단양팔경 중에서도 제일 빼어난 경승지로 손꼽힙니다. 암벽에는 우탁 선생 친필 각자가 있어 운치를 더하고 암상에는 노송까지 곁들여, 마치 해금강을 연상하게 하는 곳입니다.
8. 도담삼봉
도담삼봉은 당당한 풍채가 돋보이는 남편봉을 중심으로 아담한 처봉과 첩봉이 양옆을 지키고 있는 곳을 말합니다. 이 중 남편봉에는 삼도정이라는 육각정자가 있는데, 일찍이 퇴계 선생이 이곳을 두고 시 한 수를 남겼을 정도라고 해요. 도담삼봉 주변에는 1998년 음악분수대가 설치되어, 피로를 풀 수 있는 공간이 조성되어 있고 야간에 분수대에서 춤을 추는 듯한 아름다운 물줄기도 감상할 수 있습니다.
9. 보발재
보발재는 해발 540m의 가곡면 보발리와 영춘면 백자리를 연결하는 3km 고갯길을 말합니다. 곧 다가올 단풍철에 특히 가을 여행객들이 많이 찾는 곳인데요, 도로변이 온통 붉게 물들어 장관을 이루고 봄에도 벚꽃이 피어 나름의 맛을 자아냅니다. 고개 위에서 내려다보는 그림 같은 도로 전경이 사진작가들에게 먼저 알려지기 시작하였고 점차 많은 여행객들이 찾아오게 되었다고 하는데요, 고갯마루에는 전망대까지 조성되었습니다.
10. 구담봉.옥순봉
단양팔경으로 유명한 구담봉과 옥순봉도 단양 가볼만한곳 빼놓을 수 없는 여행지입니다. 구담봉은 기암절벽의 암형이 거북을 닮았다하여 구담이라 하며, 옥순봉은 희고 푸른 아름다운 바위들이 마치 대나무 싹과 같다 하여 옥순이라 불린다네요. 주변에 충주댐 호반과 금수산의 아름다운 절경을 한 눈에 볼 수 있으며 옥순봉 장회나루에서 청풍나루까지 가는 물길에서 유람선을 달리면서 절경을 감상할 수도 있습니다.
지금까지 단양 가볼만한곳 베스트10 추천 여행지를 소개해드렸습니다.
단양은 북서쪽에 인접한 제천시와는 지리적으로 특히 가까워 사실상 한 동네와 다름 없는 곳인데요, 제천 여행을 계획하고 계신분들은 단양과 함께 묶음으로 여행을 즐기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단야에서 즐거운 추억 많이 만드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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