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가볼만한곳 베스트10 추천 여행지를 소개합니다. 전라남도 동남부에 위치한 여수는 인구 약 27만명이 살고 있는 전남의 두 번째로 큰 도시로 매년 1,300만 명의 이상의 관광객이 방문을 한다고 합니다.
서쪽으로 고흥, 북쪽으로 순천과 광양, 동쪽으로 경상남도 남해군과 접해있어 한려해상국립공원과 다도해해상국립공원을 모두 품고 있는 도시인데요, 낮에는 에메랄드 빛 파도가 반짝이고 밤에는 탁 트인 야경이 눈을 사로잡는 낭만의 도시로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먹거리와 볼 거리,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여수 가볼만한곳 베스트10 추천 여행지를 지금부터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여수 가볼만한곳 베스트10 추천 여행지
1. 여수 스카이타워 전망대
-위치 : 전라남도 여수시 박람회길 1 국제관
-운영시간 : 연중무휴 10:00 ~ 19:00
-이용요금(입장료) : 성인 2,000원 / 중고생·청소년 1,500원 / 어린이 1,000원
여수 스카이타워는 2012년 여수 엑스포 개최 때 오픈된 공간으로 높이 67m의 전망대가 대표 스폿입니다. 전망대에 올라서면 여수 바다와 넓은 여수 시가지가 한눈에 내려다보이는데요, 전망대 안에는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카페와 외부 테라스 등이 조성되어 있어요. 시원한 바다 바람을 맞으며 높은 전망대에서 느낄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남길 수 있는 여행지입니다.
2. 고소동 1004 벽화마을
고소동 1004 벽화마을은 임진왜란 당시 충무공 이순신 장군이 작전을 세우고 명령을 내리던 역사적인 곳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천사벽화골목이라고도 불리는데요, 이는 조성 초기 1,004m의 골목길을 벽화로 장식하였기 때문이라고 해요. 벽화와 함께 해안 길을 따라 위로 올라가면 시원한 여수 바다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으며 멀리 돌산대교와 엑스포대로 그리고 장군도까지 감상이 가능합니다.
3. 아르떼뮤지엄 여수
-위치 : 전라남도 여수시 박람회길 1 국제관 A동 3층
-운영시간 : 10:00 ~ 20:00 (입장 마감 19:00)
-이용요금(입장료) : 성인 17,000원 / 청소년 13,000원 / 어린이 10,000원
가족, 연인과 함께 여수를 방문하신다면 아르떼뮤지엄 여수를 추천합니다. 2021년 개장한 아르떼뮤지엄 여수는 몰입형 미디어아트 전시관으로 테마는 ‘오션’입니다. 여수 바다와 자연을 포함한 12개의 미디어아트를 전시하고 있는데요, 사방에 화려한 디스플레이와 조형물이 조성되어 있어 다양한 분위기로 사진을 찍기에 좋습니다.
4. 돌산공원
돌산공원은 ‘돌산’이라는 섬을 육지와 연결하는 연륙교인 돌산대교와 마주 보는 자리에 위치해 있는 곳으로 외곽길을 따라 나무데크가 설치되어 있어 여유있게 산책하며 둘러볼 수 있는 곳입니다. 돌산도는 돌산대교를 준공하면서 여수를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자리잡게 되었는데요, 해상케이블카의 시작점이자 종착역으로 많은 사람이 찾게 된 여수 가볼만한곳 베스트10 여행지가 된 곳이 바로 돌산공원입니다. 돌산공원은 특히 돌산대교의 모습을 가장 정면에서 볼 수 있는 명당으로 손꼽히며 낮부터 밤까지 항상 색다른 모습을 보여주는 장소입니다.
5. 영취산(여수)
영취산은 해발 510m의 높지 않은 산으로 여수시 삼일동과 상암동에 걸쳐서 자리하고 있습니다. 영취산이 유명한 이유는 바로 봄이면 온 산을 붉게 물들이는 진달래를 국내에서 제일 먼저 볼 수 있기 때문인데요, 경남 창녕 화왕산, 경남 마산 무학산과 더불어 전국 3대 진달래 군락지 중 한 곳이기도 합니다. 영취산은 어느 코스로 잡든 4시간 정도면 가족 산행이 가능하기 때문에 평소 등산을 즐기시는 분들이라면 꼭 한 번 방문해 보시면 좋아요. 특히 매년 4월이면 축달래 축제를 개최하여 다채로운 행사들이 펼쳐지므로 색다른 재미를 제공한답니다.
6. 여수 해상케이블카
-위치 : 전남 여수시 돌산읍 돌산로 3600-1
-입장료 : 일반(왕복) 15,000원 / 크리스탈(왕복) 22,000원
-운영시간 : 일~목 10:00~20:00, 금~토 10:00~21:00
바다 위를 지나 섬과 육지를 연결하는 국내 최초의 해상케이블카인 여수 해상케이블카는 캐빈 335대와 크리스탈 캐빈 15대로 총 50대의 케이블카가 운영되고 있습니다. 발아래로 투명한 바다가 흐르고 머리 위로는 구름이 지나는 이색적인 경험을 할 수 있구요, 돌산공원에서 돌산대교를 구경하고 케이블카를 탑승하면 오동도로 향하는 길까지 여행코스로도 딱 좋아요.
7. 이순신대교
임진왜란 당시 노량해전이 펼쳐진 곳이 바로 여수시 묘도동과 광양시 금호동 사이의 바다위라고 합니다. 바로 이곳에 건설된 대교가 바로 이순신대교인데요, 왜적과 7년 전투를 이끈 이순신 장군의 마지막 해전인 노량해전이 시작된 장소입니다. 2013년 2월 8일 완전 개통된 이순신대교는 여수에서 광양을 잇는 순수 우리 기술로 시공한 국내 첫 현수교로 알려져 있으며 국내최대, 세계4위 규모로 하늘과 바다 사이의 평행선, 철로 만든 하프라는 수식어가 붙을 정도로 웅장한 자태를 자랑합니다.
8. 오동도
한려해상국립공원의 시작점인 오동도는 오동나무가 많고 섬의 모양이 오동잎을 닮아 붙여진 이름이라고 해요. 하지만 오동도를 대표하는 나무는 동백나무라고 하는데요, 겨울부터 봄까지 지천에서 붉은 동백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오동도는 거대한 생태숲의 일종으로 418종의 난대성 식물을 비롯하여 동박새, 직박구리, 등 아름다운 새들이 모여드는 공간으로 용굴, 코끼리바위 등 기암절벽이 조화를 이루어 천혜의 비경을 자랑합니다.
9. 향일암(여수)
전국 4대 관음 기도처 중의 한 곳으로 유명한 향일암은 644년 백제 의자왕 4년 신라의 원효대사가 창건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마을에서 향일암을 오르는 산길은 제법 가파른 편이며 암자근처에 이르면 거대한 바위 두개 사이로 난 석문이 향일암에 다다랐음을 알려줍니다. 향일암은 남해 수평선의 일출 광경이 특히 장관을 이루어 향일암이라는 이름이 붙여졌다고 해요. 따라서 매년 12월 31일에서 1월 1일까지 이곳 일출 광경을 보기위해 찾는 관광객들로 북새통을 이루는데요, 근처에 방죽포 등 해수욕장이 많고, 돌산공원, 고니 도래지, 흥국사 등이 가까이 있어 함께 둘러 보기 좋습니다.
10. 여수 해양레일바이크
이용시간 : 3월~10월 주중 09:00 ~ 18:00 주말(공휴일) 09:00 ~ 18:00 / 1월~2월, 11월~12월 주중 09:00 ~ 17:00 주말(공휴일) 09:00 ~ 17:00
이용요금 : 2인 개인 26,000원 3인 개인 31,000원 4인 개인 36,000원
여수 해양레일바이크는 터널구간 및 전구간 해안가 코스라 눈이 즐거운 체험이 가능한 곳입니다. 총길이 3.5km에 이르는 해안 철길 위에 설치되어 탑승 중 탁트인 여수 바다의 전망을 감상할 수 있으며 가족단위, 연인들의 데이트 코스로도 추천하는 장소입니다.
지금까지 여수 가볼만한곳 베스트10 추천 여행지를 소개해 드렸습니다.
여수하면 여수 밤바다~ 하고 시작되는 노래가 생각날 정도로 야경이 특히 유명한 도시인데요, 여수에서 야경을 감상하기 좋은 장소로 3군데를 추천해 드려요. 먼저 여수를 대표하는 관광명소이자 동백꽃이 온 섬을 선홍빛으로 물들이는 동백섬, 해질녘이면 일몰과 야경을 구경하려는 인파가 모이는 돌산공원, 젊음의 열기가 물씬 느껴지는 낭만포차거리입니다. 다양한 먹거리, 즐길거리와 함께 즐거운 여수 여행 되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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