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입국자 자가격리 규정 간단 정리 (2022년 8월 이후)

해외입국자 자가격리 현재 규정을 간단하게 정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최근 여름 휴가와 추석연휴 등으로 해외여행을 계획하고 계신 분들이 많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코로나19 재확산세에 이미 해외여행을 포기한 사람까지 나오고 있다고 합니다.

 

해외입국자 자가격리 규정 간단 정리 (2022년 8월 이후)

 

해외유입 확진자가 계속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라 여행 중 갑자기 방역규정이 달라지는 일이 생길까봐 걱정하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는데요, 실제 지난해 12월 초에도 해외입국자 자가격리 규정이 5개월 만에 10일 격리로 부활하며 혼란이 빚어져 티켓전쟁이 벌어지기도 했었죠. 해외입국자 자가격리 현재 규정과 앞으로 상황은 어떻게 될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해외입국자 자가격리 현재 규정

 

결론적으로 현재 해외입국자들은 우리나라 입국 전 48시간 이내 PCR 또는 24시간 이내 신속항원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하지만 백신 미접종자가 해외에서 입국할 때 7일간 격리 의무가 적용되던 것은 지난 6월 8일부터 접종 여부와 무관하게 없어진 상황이구요, 방역 당국에서도 해외입국자 자가격리 조치 의무화는 검토하지 않고 있다고 합니다.

 

 

최근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 확산세가 커지고 신종 변이가 유행하면서 해외입국자 자가격리 면제가 다시 예고없이 폐지될까봐 걱정하시는 분들이 많을 것 같은데 정부에서는 BA.4와 BA.5 등 신종 변이의 전파력이 강하긴 하지만 유행 정점은 오미크론의 3분의 1 정도로 예측돼 아직 위험하지 않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해외입국자 자가격리 규정 변천사

 

우선 정부는 지난 6월 해외입국자의 PCR 검사 시한을 입국 후 3일 이내로 조정하였으나 코로나19 재유행으로 지난 7월 25일부터 입국 1일 차에 PCR 검사를 하도록 규제를 강화한 바 있습니다.

 

 

당일 검사가 어려운 경우 그다음 날까지는 검사를 마쳐야 하는데요, 방역당국에 따르면 중증도와 치명률이 높아지지 않는 이상 현 방역체계는 계속 유지할 계획이며 해외입국자 자가격리 규제를 강화할 계획은 없지만, 입국시 변이바이러스가 유입될 확률이 높은 상황이니만큼 모든 PCR 검사를 신속항원검사로 대체해달라는 요청은 받아들이기 힘들다는 입장인 듯 합니다.

 

 

게다가 코로나19 유행이 더 커질 경우 입국 전 검사를 PCR만 인정하는 방안도 검토하겠다고 밝혔는데요, 다만 해외여행객들이 가장 걱정하고 있는 해외입국자 자가격리 방침은 현재로서는 부활시키지 않을 예정이라고 합니다.

 

 

해외입국자라면?

 

정부가 지난 7월 25일 발표한 해외입국자 방역 강화 조치의 요점은 입국 후 3일 내 PCR 검사를 입국 1일차에 받도록 하며, 결과가 나올 때까지 자택 대기를 권고한다는 것이었습니다.

 

 

현재로서는 입국 전 48시간 내 PCR 검사나 24시간 이내 신속항원검사 음성확인서를 모두 인정하고 있는 상황인데요, 예를 들어 오늘 오후 7시에 입국을 한 분들은 그 시각부터 24시간 안에 검사를 받으면 되는 것입니다.

 

 

물론 음성 결과가 나올 때까지는 자택격리가 권고되며 당사자 부담 등을 고려해 입국일을 기준으로 이튿날 자정 전까지만 검사를 하면 인정한다는 것이 방역당국의 입장입니다.

 

 

참고로 유럽과 미국에서 RAT을 받을 경우 각각 10~30달러, 30~100달러 정도가 든다고 하는데요, PCR의 경우 각각 60~200달러, 우리 돈 약 7만9000~26만3000원이며 미국의 경우 100~300달러, 우리 돈 약 13만1000~39만4000원 정도라고 합니다. 만약 4인 가족이 미국으로 해외여행을 간다면 미국에서 PCR 비용만 100만원이 넘을 수도 있는 것이죠.

 

 

지금까지 해외입국자 자가격리 현재 규정을 간단하게 정리해봤습니다. 최근 코로나 신규 확진자가 석달 만에 10만명대를 기록한데 이어 해외유입 사례도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고 하는데요, 이는 해외여행 제한이 풀리면서 여름 휴가철에 외국에 나갔다가 감염돼 돌아오는 사례가 크게 늘고 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전 세계적으로 확산세인 '켄타우로스'(BA.2.75) 변이 확진 사례도 국내 누적 4명이 확인된 상황이라 방역당국이 주의 깊게 추이를 관찰하고 있다고 하지만 모든 해외입국자 자가격리조치는 오미크론 초기에 했던 정책이라 검토하지 않고 있다고 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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