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저우 아시안게임 일정 축구 야구 국가대표팀 명단 금메달 군면제 총정리

항저우 아시안게임 일정 축구 야구 국가대표팀 명단 금메달 군면제 등을 정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코로나19 확산 증가세로 인해 연기됐던 제19회 아시안게임이 2023년 9월 23일부터 10월 8일까지 중국 항저우에서 개최됩니다.

 

항저우 아시안게임 일정 축구 야구 국가대표팀 명단 금메달 군면제 총정리

 

2022년 아시안게임은 원래 지난해 9월 10일부터 25일까지 항저우에서 열릴 예정이었지만, 계속되는 코로나19 확산을 우려해 5월 개최 연기를 발표하였고, 2023년에 열리는 주요 국제 대회 일정을 피해 새 날짜를 결정하기 위해 논의를 지속해왔습니다. 논의를 통해 2023년 9월에서 10월 사이에 개최하는 것으로 방향이 정해진 것인데요,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은 중국에서 세 번째로 개최되는 아시안게임으로 1990년 아시안게임은 중국 수도 베이징에서 열렸으며, 광저우가 2010년 대회를 개최한 바 있습니다. 항저우 아시안게임 일정 축구 야구 국가대표팀 명단 금메달 군면제 등을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항저우 아시안게임 일정

 

 

● 대회 기간 2023년 9월 23일 ~ 2023년 10월 8일
● 개최국 중국 / 항저우[3]
● 슬로건 心心相融, @爱达未来 / Heart to Heart, @Future (마음이 통하면 미래가 있다)
● 마스코트 천천(宸宸), 충충(琮琮), 롄롄(莲莲)
● 경기종목 43개 종목, 482개 세부 종목
● 개·폐막식장 항저우 스포츠 파크 경기장

 

항저우 아시안게임 종목

 

항저우 아시안게임 일정

 

● 올림픽 종목 : 골프, 권투, 근대 5종, 농구, 럭비, 레슬링, 배구, 배드민턴, 사격, 사이클, 수영, 승마, 양궁, 역도, 요트, 유도, 육상, 조정, 체조, 축구, 카누, 탁구, 태권도, 테니스, 트라이애슬론, 펜싱, 하키, 핸드볼, 가라테, 스포츠 클라이밍, 브레이킹

 

● 올림픽 비종목 : 야구, 롤러스케이트, 보드게임(체스, 샹치, 바둑), 세팍타크로, 스쿼시, 우슈, 주짓수, 카바디, 쿠라쉬, 크리켓, 소프트볼, e스포츠

 

 

항저우 아시안게임 축구 국가대표팀 명단

 

 

◆ 2023 항저우 아시안게임 축구대표팀 최종 명단(총 22명)

 

▲ 골키퍼(GK) = 이광연(강원FC), 민성준(인천유나이티드), 김정훈(전북현대)

 

▲ 수비수(DF) = 설영우(울산현대), 박규현(디나모 드레스덴), 이재익(서울이랜드), 이한범(FC서울), 박진섭(전북현대), 이상민(성남FC), 황재원(대구FC), 최준(부산아이파크)

 

▲ 미드필더(MF) = 정호연(광주FC), 홍현석(헨트), 백승호, 송민규(이상 전북현대), 정우영(슈투트가르트), 고영준(포항스틸러스), 이강인(파리 생제르맹), 엄원상(울산현대), 조영욱(김천상무)

 

▲ 공격수(FW) = 박재용(FC안양), 안재준(부천FC)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2023 항저우 아시안게임 축구대표팀 최종명단에는 가장 관심을 모았던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이 이름을 올렸습니다. 박진섭과 백승호(이상 전북현대)와 설영우(울산현대)는 와일드카드(25세 이상)로 뽑혔습니다. 또한 고영준(포항스틸러스)과 조영욱(김천상무) 등 그동안 꾸준하게 뽑히면서 활약했던 선수들이 포함되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황선홍호는 지난 2021년 9월 출범한 이후 2023 항저우 아시안게임과 2024 파리 올림픽을 목표로 오랜 시간 여정을 이어갈 계획입니다. 원래 2023 항저우 아시안게임이 1년 연기되면서 선수들의 나이가 24세 이하(1999년생)로 1살 상향되는 등 변화가 생겼는데요, 최종 명단도 기존 20명에서 22명으로 확대된 것입니다.

 

대한민국은 아시안게임 최다 우승(5회) 기록을 갖고 있는데 만약 이번 2023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우승한다면 3연속 우승으로 최초 기록이 되는 것입니다. 참고로 조 추첨은 오는 27일 항저우에서 열릴 예정인데요, 아직 추첨 방식 등은 정해지지 않았다고 하네요.

 

 

항저우 아시안게임 야구 국가대표팀 명단

 

 

항저우 아시안게임 코칭스태프 및 선수 예비 명단도 확정되었습니다. 류중일 감독과 함께 아시안게임 선수단을 이끌 코칭스태프로 최일언(투수), 박경완(배터리), 이병규(타격), 이종열(수비), 정수성(작전), 김현욱(불펜 및 컨디셔닝) 코치가 선임됐고 대표팀 예비 명단은 다음과 같습니다.

 

총 172명 선수 선발

 

● 158명(투수 86명, 포수 12명, 내야수 34명, 외야수 26명 등)

 

• 만 24세 이하 또는 입단 3년차 이하 선수 131명(신인 22명)
• 와일드카드 27명 등

 

● 아마추어 선수 14명(투수 14명)

 

항저우 아시안게임 야구 국가대표팀 명단 선발은 기량이 뛰어난 젊은 선수들이 국제대회 경험과 성과를 통해 더 큰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선수단을 구성한다는 선발 원칙이 최우선적으로 고려됐습니다. 와일드카드는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리더로서 젊은 선수들을 이끌고 취약 포지션을 보완할 수 있는 선수로 구성했다는 설명이며 항저우 아시안게임 대표팀 최종 엔트리 24명은 만 24세이하 또는 입단 3년차이하 선수와 연령과 입단 연차 제한이 없는 와일드카드 3명(구단별 최대 1명)을 포함해 구단당 1~3명을 선발함을 원칙으로 했다는 소식입니다.

 

 

최종 선발된 대표팀 선수들은 9월중 소집되어 국내 훈련을 진행한 후 출국해 9월 18일(일)부터 24일(토)까지 대회를 치를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구체적으로 예비 명단 198명 가운데 선발된 24명은 다음과 같습니다.

 

투수는 롯데 나균안, LG 고우석과 정우영, KIA 이의리 등 12명이, 포수는 키움의 김동헌, NC의 김형준이, 야수는 KT 강백호, SSG 박성한, 삼성 김지찬, 한화 노시환, 키움 이정후 등 10명이며 와일드카드로는 롯데 박세웅과 NC 구창모, 상무 소속 최원준이 선발됐습니다. 또 마산용마고의 장현석이 아마선수로는 유일하게 뽑혔다고 볼 수 있습니다.

 

 

항저우 아시안게임 금메달 군면제

 

항저우 아시안게임 일정

 

아시안게임 군면제 조건은 아시안게임 정식 종목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경우입니다. 병역법 시행령 제68조의 11제1항 제5호에 따라, 금메달을 따면 선수들은 병역법에 따라 기초군사훈련만 받고 군면제가 됩니다.

 

과거 병무청의 체육요원 기준은 2008년 1월1일 기존 '올림픽 3위 이상, 아시안게임 1위, 월드컵 축구 16위 이상, WBC(월드베이스볼클래식) 4위이상 입상자'에서 월드컵 축구와 WBC를 각각 삭제한 바 있습니다. 현재는 '올림픽 3위 이상, 아시안게임 1위'만 인정되는 상태인데요, 해당 제도 도입 초기인 1973년 3월에는 '올림픽(3위 이상), 세계선수권(3위 이상), 유니버시아드(3위 이상), 아시안게임(3위 이상), 아시아선수권(3위 이상), 한국체대졸업성적 상위 10% 이내' 등 기준이 좀 더 폭넓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항저우 아시안게임 일정

 

하지만 1990년대 들며 특례 기준이 대폭 축소되었으며 특히 2002 월드컵을 계기로 2006 독일 월드컵까지 월드컵 16강이 한시적으로 체육요원 기준에 등장했었는데 예외적으로 월드컵은 체육게에서 특례대상에서 제외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내년에 열리는 2023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는 e스포츠가 정식 종목으로 채택되어 군면제 가능성이 열려 관심을 모으고 있는데요, e스포츠 선수들도 금메달을 따면 병역특례 대상이 되는 것입니다. e스포츠에는 총 6개의 금메달이 배정되어 있습니다.

 

 

한국 야구대표팀의 경우 올해 명단을 보면 평균 나이가 23.24살로 프로 선수 출전이 처음 가능해진 1998년 방콕 대회(22.33살) 이후 가장 어리다고 합니다. 총 24명 중 25살 이하가 21명이고 와일드카드 3명(NC 구창모, 롯데 박세웅, 상무 최원준)이 포함되었으며 24명 중 19명이 미필이라고 합니다. 따라서 금메달을 목에 걸 경우 많은 선수가 병역 혜택을 볼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항저우 아시안게임 일정 축구 야구 국가대표팀 명단 금메달 군면제 등을 총정리했습니다. 항저우 아시안게임 개막이 100일 앞으로 다가왔는데 이는 ‘엔데믹’ 시대에 접어든 뒤 아시아에서 열리는 가장 큰 스포츠 축제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최초로 아시안게임이 짝수해가 아닌 홀수해에 열리게 되었는데요, 명칭도 ‘2022 항저우아시안게임’이라는 명칭을 그대로 씁니다.

 

항저우 아시안게임 일정

 

가장 눈이 쏠리는 건 최대 인기 종목인 축구와 야구일 것입니다. 축구는 역대 5회 우승으로 이란(4회)을 제치고 최다 우승국에 올라있는 상황이고, 3회 연속 우승 도전입니다. 야구는 정식종목으로 치러진 총 7번의 대회 중에서 5번 금메달을 차지한 바 있으며 2010년 광저우 대회부터 우승을 독차지하고 있어, 이번에 4회 연속 금메달에 도전하는 것입니다. 특히 이번 아시안게임은 1년 연기됐기 때문에, 2024 파리올림픽을 1년 앞두고 열리는 것이라 올림픽을 앞두고 치르는 전초전 성격이 강하다고 볼 수 있는데요, 한국 대표팀의 선전을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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