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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nter Story

폐암 초기증상 10가지

by winterview 2022. 8.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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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암 초기증상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폐암은 암 사망자 수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위협적인 암이지만 발견될 때 이미 40% 정도가 4기로 발견되고 3기에서는 수술을 하더라도 절반 정도에서 재발한다고 합니다.

 

폐암 초기증상 10가지

 

문제는 폐에 감각신경이 없어 결핵이나 감염 등으로 많이 손상되어도 통증을 느끼지 못하기 때문에 폐암 초기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아 조기 발견이 쉽지 않다는 것인데요, 무증상인 상태에서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결과도 좋기 때문에 조기 발견을 위해서라도 폐암 초기증상은 꼭 알아둘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폐암이란?

 

 

폐암은 폐에 생긴 악성 종양으로 이것이 폐 자체에 발생하게되면 ‘원발성 폐암’, 다른 장기에서 생긴 암이 폐로 전이되면 ‘전이성 폐암’이라고 합니다. 폐암의 암세포 크기와 형태를 기준으로 구분하면 ‘비소세포폐암’과 ‘소세포폐암’으로 나뉘는데요, 폐암 가운데 80~85%는 비소세포폐암이라고 합니다.비소세포폐암은 다시 선암, 편평상피세포암, 대세포암 등으로 나뉩니다.

 

폐암 원인

 

폐암의 가장 중요한 발병 원인은 흡연입니다. 간접흡연도 포함하여 폐암의 약 85%는 흡연이 원인으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폐암의 발생 위험을 따져보면 직접흡연이 13배, 장기간 간접흡연이 1.5배 증가시킨다고 하는데요, 흡연의 양과 기간도 폐암에 걸릴 확률과 연관이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특징적인 것은 여성 폐암 환자의 경우 80% 이상은 흡연 경험이 없는 경우라는 점입니다. 이들의 경우 주로 간접흡연과 노령화에 따른 암 발병 자체의 증가, 음식 조리 시 발생하는 주방 내 유해연기, 방사성 유해물질 노출 등이 증가 요인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폐암 발병 원인으로는 석면, 비소, 크롬 등의 위험요인에 노출된 직업적 요인, 폐암 가족력이 있는 유전적 요인, 공기 중 발암물질인 벤조피렌, 방사선 물질 등의 환경적 요인 등 여러 요인이 복합적으로 관여해 발생합니다.

 

 

폐암 초기증상 10가지

 

문제는 폐암에 걸려도 특별한 증상이 없어 초기에 발견이 쉽지 않다는 것인데요, 폐암 환자 중 평균 5~15%만이 무증상일 때 폐암 진단을 받는다고 하며 증상이 나타날 때면 이미 폐암이 진행된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폐암 초기증상 10가지

 

만약 폐암 초기증상이 나타난다면 자각증상은 아주 다양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가장 흔한 증상은 기침, 객혈, 가슴 통증, 호흡곤란입니다. 이외에 비특이적으로 체중 감소, 식욕부진, 허약감, 권태, 피로 등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폐암 초기증상을 좀 더 구체적으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1. 기침

 

 

별다른 이유가 없는 기침과 가래가 1~2주 이상 계속됩니다. 기침은 폐암 환자의 약 75%에서 호소할 정도로 가장 흔하게 나타날 수 있는 폐암 초기증상이라고 합니다.

 

2. 피 섞인 가래

 

 

기침할 때 종종 가래나 혈담이 섞여 나옵니다. 피 섞인 가래는 폐암 말기에 다량이 나올 수 있는 증상이지만 폐암 초기에는 양이 적고 나오다 말다 할 수 있다고 합니다. 따라서 적은 양도 결코 무시하지 말고 전문의의 진찰을 받을 필요가 있습니다.

 

3. 호흡 곤란

 

 

숨이 차고, 숨 쉴 때 ‘쌕쌕’거리는 소리가 납니다. 폐암으로 인해 흉막삼출, 폐허탈, 상기도 폐색 등이 생기거나 암 덩이가 커질 경우 나타나는 증상인데요, 폐암 환자의 절반 정도가 숨이 찬 증상을 느낀다고 합니다. 하지만 많은 환자들이 흡연이나 운동 부족 탓을 하고 병원을 찾지 않는 경향이 있습니다.

 

4. 쉰 목소리

 

 

목이 자주 쉬고, 쉽게 낫지 않습니다. 이는 성대를 조절하는 신경이 폐와 기관 사이의 공간을 지나가기 때문으로 폐암이 이 신경을 침범한다면 성대에 마비로 인해 목소리가 변합니다.

 

 

 

5. 흉부 통증

 

 

두통, 흉통, 요통, 어깨 결림 증상이 심해집니다. 폐암 환자의 1/3 정도가 흉부 통증을 호소한다고 합니다. 폐의 가장자리에 폐암이 생기면 흉막과 흉벽을 침범해서 날카로운 통증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또한 폐암이 더 진행한다면 둔중한 통증이 지속하며 갈비뼈로 전이되어 통증을 유발하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6. 두통, 오심, 구토

 

 

구역질이나 구토 증세가 잦아집니다. 폐암이 뇌에 전이되면 머리가 아프고, 구역질이 나며, 드물게는 간질과 고도의 전신 쇠약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7. 뼈 통증과 골절

 

 

이유 없이 갈비뼈가 부러진 적이 있습니다. 폐암이 뼈로 전이될 경우 해당 부위에 극심한 통증과 별다른 외상 없이 골절이 일어나기도 합니다.

 

 

 

8. 온몸의 피부색이 검게 변합니다.

 

 

9. 식욕이 없으며, 체중이 감소합니다.

 

 

10. 상대정맥증후군

 

 

얼굴이나 목이 심하게 붓습니다. 이는 상대정맥 주위에 폐암이 생겨 상대정맥을 압박할 때 생기는 증상입니다. 혈액순환 장애가 생겨 머리와 팔이 심하게 붓거나 호흡곤란, 가슴 정맥 돌출 등의 증상이 일어날 수 있는데요, 암 덩어리가 심장 주위의 대혈관을 압박하게되면 혈액순환에 장애로 인해 상체 부위인 머리와 팔에 부종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이 중 3가지 이상에 해당하게되면 병원에 들러 진료를 받아보는 게 좋습니다.

 

 

폐암 초기증상은 폐암 덩어리 자체에 의한 기침, 가래, 객혈, 숨참, 흉통 등을 대표적으로 들 수 있지만 이러한 증상들은 다른 호흡기질환에서도 나타날 수 있어 증상이 오래 갈 경우 전문의와 상담이 필요합니다. 폐암은 4기가 되더라도 증상이 없을 수도 있다고 합니다. 만약 뼈로 전이가 되면 전이부위의 통증, 골절이 올 수 있고 뇌로 전이가 되면 두통이나 경련, 감각변화, 마비 등이 올 수 있는 것이니 조금이라도 이상 증상이 있다면 반드시 병원을 방문하시기를 권해드립니다.

 

 

지금까지 폐암 초기증상 10가지를 알아봤습니다. 폐암 원인의 85% 이상이 흡연이며 흡연자의 경우, 비흡연자에 비해 폐암에 걸릴 확률이 약 20배 높다고 하는데요, 여기에 다른 환경적 인자가 추가될 경우 위험도는 더 높아집니다.

 

 

 

따라서 가장 중요한 폐암의 교정 가능한 위험인자는 모두 아시다시피 흡연입니다. 어떤 연령에서든 금연을 하게되면 폐암 발생의 위험도를 낮출 수 있는데요, 40년 이상을 금연하더라도 폐암의 위험도가 비흡연자의 1.5배라고 하니 가장 좋은 것은 흡연을 하지 않는 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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