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가볼만한곳 베스트 10 추천 여행지를 소개합니다.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과거를 기억할 수 있는 소중한 공간을 내어주는 곳이 바로 경주입니다. 빠르게 변하는 사회 속에서 고즈넉한 분위기를 물씬 느끼게 해주는 고마운 여행지이기도 한데요.
대한민국 수학여행 1번지로 누구나 학창시절 한번 쯤 가봤을 법한 곳이지만 지금 다시 경주를를 찾으며 새로운 즐거움과 추억을 가득 쌓고 돌아 올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경주 가볼만한곳 베스트 10 추천 여행지를 하나씩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경주 가볼만한곳 베스트 10 추천 여행지
1. 첨성대
– 주소 : 경북 경주시 인왕동 839-1
– 이용시간 : 동절기 09:00~21:00 / 하절기 09:00~22:00
– 입장료 : 무료
동양에서 가장 오래된 천문 관측대이자 국보 제31호인 첨성대는 신라시대 때부터 약 1400년 동안 한자리를 지켜온 우리의 소중한 보물입니다. 경주 가볼만한곳으로 가장 먼저 천문대를 소개해 드리는 이유는 28종의 꽃들이 심어진 꽃단지를 바로 옆에 두고 있기 때문이예요. 이 때문에 계절마다 아름다운 꽃들이 피고 지는 모습을 감상할 수 있는데 특히 가을엔 핑크뮬리로 유명하답니다. 또한 밤에는 첨성대에서 8색의 빛이 뿜어져 나와 경주 야경 명소로도 유명한데요, 경주 여행을 하시다가 밤에 산책로를 따라 걸으면 간접조명이 예쁘게 설치되어 있어 색댜른 매력을 준답니다. 첨성대 맞은편 계림길에는 울창한 고목나무가 많아 가을이면 울긋불긋 물든 모습이 멋지니 함께 방문하길 권해드려요.
2. 나정고운모래해변
-위치 : 경상북도 경주시 감포읍
-운영시간 : 연중무휴
1984년 개장한 나정고운모래해변은 경주 감포읍 나정리에 있는 해수욕장인데요, 물이 맑고 수심이 얕아 여름이면 가족단위로 피서객들이 많이 찾는 곳입니다. 게다가 이곳에는 온천 해수탕이 있는데 동해의 바닷물을 이용한 것이라고 해요. 여행의 피로를 풀기에는 정말 제격이겠죠? 또한 바로 옆에는 오토캠핑장도 있어 차박지, 캠핑지로도 유명하구요, 해변 앞에는 볏짚 파라솔과 함께 앉을 수 있는 벤치도 있어 잠시 앉아 쉬어 갈 수도 있으니 너무 추운 날씨만 아니라면 한 박자 쉬어가는 힐링 여행지가 될 거예요.
3. 월정교
– 주소 : 경북 경주시 교동
– 이용시간 : 매일 09:00-22:00
– 입장료 : 무료
신라의 달밤이라는 말이 있죠? 월정교를 거닐다 보면 아마 이 말이 이해가 되실거예요. 월정교는 통일신라 때 세워진 다리로, 국내 최대 규모의 목조교량입니다. 원래는 소실되어 흔적만 남아있던 다리인데 복원을 거쳐 새롭게 탄생한 곳이예요. 특히 어스름한 저녁에 방문하면 월정교에 조명이 켜지면서 수면 위로 달빛이 비치는데 그 모습이 너무 아름다워 많은 여행객들 사이에서 입소문이 난 곳이기도 합니다. 월정교 앞 징검다리나 교촌교에서 바라보는 풍경도 장관이니 꼭 함께 둘러 보시길 추천해요.
4. 경주엑스포 대공원
-위치 : 경상북도 경주시 경감로 614
-운영시간 : 1월~4월 10:00~18:00 / 5월~6월 10:00~19:00 / 7월~8월 10:00~20:00 / 9월 10:00~19:00 / 10월~12월 10:00~18:00
-이용요금 : 보통권 대인 12,000원 / 소인(36개월~고등학생) 10,000원
경주 보문단지 근처에 있는 복합문화 공간인 경주 세계 문화 엑스포공원은 1998년 국제문화박람회 이후 총 10회에 걸친 글로벌 행사를 개최한 곳으로 현재는 다양한 전시, 영상 등의 문화콘텐츠를 제공하는 명소가 되었습니다. 이곳은 연인, 친구,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관광지이기도 한데요, 특히 가장 먼저 보이는 경주 타워가 유명합니다. 이것은 신라 선덕여왕 때 세계 최초의 목조 건축물이었던 황룡사 9층 목탑을 형상화했다고 해요. 공원 내에는 아평지 연못가가 있는데 경주솔거미술관이 들어서 있어요. 이 건물은 건축가 승효상이 설계하고 한국화 거장 박대성 화백 작품이 조화를 이룬 명소인데요, 내부에는 다양한 크기의 창들이 인생샷을 남길 수 있는 포토 스팟이랍니다.
5. 경주 대릉원
-위치 : 경상북도 경주시 황남동 31-1
-운영시간 : 정문 09:00~22:00 (입장마감 21:30) / 후문, 천마총 09:00~21:30
-이용요금 : 성인 3,000원 / 군인·청소년 2,000원 / 어린이 1,000원
신라시대 고분이 모여 있는 유적지인 경주 대릉원은 1973년 당시 천마도가 그려진 말안장 드리개가 출토되었다고 해서 ‘천마총’이라고도 불리는 곳이예요. 특히 이곳은 곳곳에 포토존이 많은 것으로 유명한데 그중에서도 목련나무 포토존과 대나무숲 포토존, 연못과 함께 어우러진 고분이 특히 명소로 알려져 있답니다. 곳곳에 벤치가 있어 잠시 앉아 대릉원을 몸소 느끼기에도 좋아 여유를 느낄 수 있는 여행지입니다.
6. 불국사와 석굴암
입장 시간 : 오전 9시~오후 6시(주말·공휴일 오전 8시부터 / 연중무휴)
관람료 : 어른 6000원, 청소년 4000원, 어린이 3000원(만 70세 이상·부모 동반 7세 이하 무료)
수학여행의 대표 코스인 불국사와 석굴암은 지금도 빼놓을 수 없는 경주 가볼만한곳이예요. 어린 시절 수학여행 때 단체 사진을 찍던 곳이 청운교와 백운교인데요, 지금도 불국사를 방문하는 사람들의 인증 사진 명소입니다. 청운교와 백운교는 다리 아래의 속세와 위쪽의 부처 세계를 이어준다는 뜻을 가지고 있으며 웅장하고 섬세한 매력을 느끼게끔 해주는 건축물입니다. 대웅전 뜰에 있는 다보탑과 석가탑도 빼놓지 않고 둘러봐야 하구요, 불국사에서 나와 구불구불한 산길을 달리면 꼭 함께 둘러봐야 할 석굴암 석굴(국보)이 나와요. 경덕왕 10년(751년)에 만들기 시작해 774년(혜공왕 10)에 완성된 이곳은 효성이 지극한 김대성이 현세와 전생의 부모를 위해 각각 불국사와 석굴암을 창건했다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불국사와 석굴암은 1995년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공동 등재되어 세계적인 관광 명소이기도 합니다.
7. 파도소리길 주상절리전망대
푸른 바다와 어우러진 경주 문무대왕릉도 유명한 경주 가볼만한곳인데요, 여기서 남쪽으로 가면 나오는 경북 동해안 지질공원에 양남 주상절리군(천연기념물 536호)이 있어요. 이곳의 부채꼴 주상절리는 세계적으로 희귀하다고 하는데요, 파도소리길 주상절리전망대로 가면 그 모양을 제대로 감상할 수 있습니다. 파도소리길은 읍천항과 하서항을 잇는 1.7km 해안 산책로로 태풍으로 인해 일부 구간이 통제 되긴 했지만 주상절리의 절경을 감상하는데는 전혀 부족함이 없습니다.
8. 경주 황리단길
주소 : 경상북도 경주시 포석로 1080
경주 시내에서 경주 가볼만한곳을 방문하고 싶은 분들은 황리단길을 추천합니다. 이곳은 황남동 포석로 일대의 “황남 큰길”이라 불리던 골목길로, 최근에는 젊은 세대들이 많이 찾는 곳인데요, 전통 한옥 스타일의 카페나 식당, 사진관등이 밀집해 있어요. 황리단길은 황남동의 경리단길이라는 뜻이라네요. 1960-70년대의 낡은 건물 등이 그대로 보존되어 있어 거리 풍경에서 옛 정취를 느낄 수 있으며 인근에 첨성대, 대릉원 등의 관광지가 많아 함께 둘러 보기 좋은 곳이예요
9. 경주 양동마을
주소 : 경상북도 경주시 강동면 양동마을길 134
이용시간 : 하절기(4~10월) 09:00~19:00까지 / 동절기(11~3월) 09:00~18:00까지
입장료 : 개인 - 어른 4,000원 / 청소년 및 군인 2,000원 / 어린이 1,500원
경주 양동마을은 한국 최대 규모의 집성촌으로 월성 손 씨와 여강 이 씨에 의해 형성된 마을입니다. 마을 전체가 국가민속문화재로 지정되었는데,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때 묻지 않은 향토성 등 볼거리가 많아 입소문을 탄 곳이구요, 1993년에는 영국의 찰스황태자도 방문했습니다. 양동마을에는 200년 이상된 고가 54호가 보존되어 있어 조선 중기 이후의 전통가옥 구조를 한눈에 볼 수 있어 특히 건축물 구경하는 것을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가볼만한 곳이예요.
10. 경주 계림
주소 : 경상북도 경주시 교동
휴일 : 연중무휴
입장료 : 무료
첨성대와 월성 사이에 위치한 계림은 경주 김씨의 시조 알지(閼智)가 태어났다는 전설이 있는 곳입니다. 신라 탈해왕 때 호공이 이 숲에서 닭 우는 소리를 듣고 가까이 가보니, 나뭇가지에 금궤가 빛을 내며 걸려 있었는데 이를 임금께 아뢰어 왕이 몸소 숲에 가서 금궤를 내리니 궤 속에서 사내아이가 나왔다고 해요. 이 아이의 성(姓)을 김(金), 이름을 알지라 하였고 시림(始林), 구림(鳩林)이라 부르다가 계림(鷄林)으로 다시 불렀다는 전설이 내려오고 있습니다. 이곳은 펑퍼짐한 모양의 숲이지만 옛나무들이 울창하게 우거져 있어 여름이면 시원한 그늘을 제공는 곳이구요, 북쪽에서 서쪽으로 작은 실개천도 흐르고 있어요. 특히 대릉원-계림-반월성은 봄이면 노란 유채꽃이 유적지의 운치를 더 깊게 해주는 산책로랍니다.
지금까지 경주 가볼만한곳 베스트 10 추천 여행지를 소개해 드렸습니다. 도시마다 지니고 있는 특성이 있는데 경주는 어딜 가나 유적지를 마주할 수 있는 역사가 살아 숨 쉬는 곳입니다. 과거의 것이 현대의 것과 조화를 잘 이룬 우리나라의 몇 안되는 유서깊은 도시이기도 한데요, 시간이 갈수록 빛을 발하는 매력적인 여행지라고 볼 수 있어요. 경주는 특히 아침부터 밤까지 가볼만한곳이 넘쳐나는 곳으로 마치 시간여행을 떠난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는 곳이랍니다. 경주 가볼만한곳 베스트 10 추천 여행지가 경주를 찾는 분들게 행복하고 즐거운 추억을 많이 선물해 줄 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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