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불꽃축제 일정 명당 장소 행사 시간 (2022년)

부산 불꽃축제 일정 명당 장소 행사 시간 (2022년)을 총정리했습니다. 서울세계불꽃축제와 더불어 한국 2대 불꽃축제 중 하나로 손꼽히는 축제이자 부산을 대표하는 축제인 '부산불꽃축제'가 오는 17일 개최됩니다.

 

부산 불꽃축제 일정 명당 장소 행사 시간 (2022년)

 

이번 부산 불꽃축제는 3년 만에 열리는 것으로 부산국제영화제와 같이 부산에서 가장 유명한 행사 중 하나라고 볼 수 있는데요, 이번 부산 불꽃축제를 보기 위해 100만 인파가 몰릴 것이 예상될 정도로 많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부산 불꽃축제 일정 명당 장소 행사 시간 (2022년)을 하나씩 자세히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부산 불꽃축제 일정

 

부산 불꽃축제 일정 명당 장소 행사 시간 (2022년)

 

● 제17회 부산불꽃축제(THE 17TH BUSAN FIREWORKS FESTIVAL )

● 일 정 : 2022.12.17 저녁 7시

● 장 소 : 광안리해수욕장 일원

● 주 최 : 부산광역시

 

행사가 당초 11월에서 12월로 연기되면서 불꽃 쇼 시작 시간이 변경되었습니다.

 

기존 20:00~21:05 → 변경 19:00~20:05

 

즉, 1시간 앞당겨진 것인데요, 12월에 행사를 개최하는 만큼 추워진 날씨에 대비하여 따뜻한 복장을 하시는 것이 좋으며 토요일 딱 하루 열리는 행사입니다. 오후 2시부터 사전행사로 불꽃 버스킹, 불꽃 라디오 등이 펼쳐지며 부산시에서는 원활한 축제 진행을 위해 오는 31일부터 교통통제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구조물 및 조명설치 작업 등을 위해 10월 31일부터 11월 6일까지 차선별로 부분 통제가 진행될 예정이구요, 행사 당일에는 △상층(남구 방향) 오후 4시 30분부터 자정까지, △하층(해운대 방향) 밤 7시 30분부터 자정까지 전면 통제할 예정이라고 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부산 불꽃축제 명당 장소

 

1. 광안리해수욕장

 

 

광안리해수욕장은 광안대교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불꽃쇼를 가장 가까이에서 볼 수 있는 명당입니다. 모래사장에서 보는 것도 좋고, 해안도로에서 보는 것도 좋은데요, 전국에서 100만이 넘는 관광객이 몰려들기 때문에 좋은 자리를 잡기 위해서는 아침부터 자리를 잡아야 한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2. 황령산·금련산

 

 

황령산·금련산은 광안대교와 광안리해변이 정면으로 한눈에 들어오는 곳으로 평소 드라이브 장소로도 유명한 곳입니다. 해운대·연산동·서면·동래까지 부산의 야경을 한눈에 즐길 수 있는 곳인데요, 찻길이 잘 정비되어 있어 찾아가기 쉽지만 많은 사람들이 선호하는 곳이라 명당을 잡으려면 일찍 가서 자리를 잡아야 합니다.

 

3. 장산

 

 

해운대 장산에서 부산 불꽃축제 사진을 찍으면 마린시티의 마천루와 광안대교, 도심의 불빛까지 모두 담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광안대교의 멋진 S라인과 화려한 불꽃, 부산야경을 담을 수 있는 명당인데요, 다만 차로가 없어 장산을 걸어 올라가야 하는 것이 단점입니다. 덕분에 일반 관람객들이 크게 몰리지 않는다는 장점도 있어요.

 

4. 마린시티 한화리조트 앞 방파제

 

 

마린시티는 광안대교를 가까이서 볼 수 있는 명당으로 민락동부터 광안리해변까지 골고루 볼 수 있고, 교통이 편하다는 장점이 있는 곳이예요. 사람이 많이 몰리지만, 광안리해수욕장보다는 덜하고 축제가 끝난 후, 집으로 돌아가기도 수월하다는 장점도 있답니다.

 

5. 해운대 해수욕장 미포

 

 

해운대해수욕장은 동백섬에 가려 광안대교와 불꽃축제가 잘 보이지 않지만, 해운대해수욕장 끝자락 미포는 광안대교-마린시티-해운대까지 한번에 볼 수 있는 명당입니다. 불꽃축제를 즐기고 나서 달맞이 언덕을 한 바퀴 느긋하게 돌고 오면 차 막힐 걱정도 없답니다.

 

6. 삼익비치 아파트 앞

 

 

삼익비치 아파트 주변은 제1회 불꽃축제 때 VIP석을 아파트 주변에 설치했을 정도로 풍광이 뛰어나고 접근성도 좋은 명당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삼익비치아파트와 광안리해변 사이에 있는 수영수변드림로드는 주민들과 관람객들을 모두 수용할 만큼 널찍하기 때문에 아이들과 함께 불꽃 구경을 하고 싶은 가족 단위 관람객에게는 추천할만한 명당 장소입니다.

 

 

7. 남천항

 

 

남천동 삼익비치 아파트 바로 옆, 남천항에서는 광안대교와 마린시티가 한 덩어리로 어울려 빛나는 불꽃을 감상할 수 있는데요, 불꽃과 야경이 가장 압축되어 보이는 곳이라고 볼 수 있어요.

 

8. 용호만 매립부두

 

 

남구 LG 매트로시티 앞 용호만 매립부두에서는 광안대교의 시작과 끝이 한눈에 들어돕니다. 쭉 뻗은 광안대교의 매력을 온전히 느낄 수 있는 곳인데요, 다만 바다에 가까이 가면 위험하니, 안전선을 꼭 지켜야 합니다.

 

9. 이기대

 

 

이기대는 광안대교와 부산의 야경을 가장 넓게 볼 수 있는 곳으로 해안산책로를 걸으며 로맨틱하게 부산 불꽃축제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광안리의 불꽃과 광안대교, 멀리 마린시티와 해운대까지 입체적으로 펼쳐집니다.

 

10. 동백섬 누리마루, 더베이101

 

 

이미 부산 불꽃축제 명당자리로 잘 알려진 곳이긴 하지만 멋진 조망장소예요.

 

11. 청사포

 

 

여유가 있다면 낮에 청사포 다릿돌 전망대를 보고 밤에는 부산 불꽃축제를 즐기면 됩니다.

 

12. 금련산 청소년 수련원 부근

 

 

대중교통으로 이동하기가 쉽지 않은 곳이긴 하지만 고지대이기때문에 위치만 잘 잡으면 불꽃을 잘 볼 수 있는 명당입니다. 천문대까지 드라이브까지 할 수 있어서 데이트 코스로도 좋은데요, 큰길을 따라 가다보면 나오는 매표소 주변, 수련원 주차장, 체육공원 근처 전망대 등을 추천합니다.

 

13. 백련사 인근 산책길

 

 

고도가 높아서 측면 불꽃이 잘 보이는 위치로 대중교통 이용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인근의 경성대부경대역이나, 남천역을 이용하거나 버스를 이용해서 접근이 가능합니다.

 

14. 부산 달맞이길 (몽 근처 공터)

 

 

부산 불꽃축제 명당으로 잘 알려진 곳 중 하나로 편리한 교통과 주변에 카페 혹은 레스토랑 등이 많아 자리맡기가 상대적으로 수월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다만 정면이 아니어서 측면으로 불꽃이 보인다는 것과 자리싸움이 치열할 수 있다는 단점이 있어요.

 

15. 민락수변공원

 

 

부산 불꽃축제를 가장 가까이서 볼 수 있는 곳 중 하나로 공영주차장 등이 갖추어져 있어 주차가 편리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다만 인파가 몰리는 곳이기 때문에 일찍 출발해야 좋은 자리를 선점할 수 있어요.

 

 

부산 불꽃축제 행사 시간

 

부산 불꽃축제는 올해 17회째를 맞이하는 것으로 올해는 ‘부산 하모니(Harmony of Busan)’를 주제로 개최됩니다. 부산 불꽃축제 행사는 불꽃버스킹, 불꽃토크쇼, 개막식 등의 ‘사전 행사’가 마련되어 있으며 본 행사는 해외초청불꽃쇼(10분), 부산멀티불꽃쇼, 땡큐 커튼콜 불꽃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부산 불꽃축제 일정 명당 장소 행사 시간 (2022년)

 

사전 행사 중 하나인 ‘불꽃토크쇼’에서는 공모로 선정된 시민의 사연을 소개하고 신청곡에 맞춰 불꽃이 연출되는 행사로 이번에는 자폐성 발달 장애를 가진 딸에게 전하는 ‘반짝반짝 빛나는’, 고마운 엄마에게 전하는 ‘오늘은 엄마가 먼저’, 첫 아이를 잃은 지 17년째 되는 부모의 그리운 마음 ‘우리의 별’, 할아버지의 100세를 축하하는 ‘청춘은 100세!’의 총 4건의 사연이 선정되었다고 하네요.

 

 

본 행사 ‘부산멀티불꽃쇼’는 1막 젊음과 열정, 2막 바다와 낭만, 3막 다시 우리, 4막 부산 하모니로 구성되어 있으며 행사 시간은 약 1시간정도입니다. 그동안 다채로운 불꽃이 연출되는데 부산출신 배우 정우의 내레이션이 더해질 예정이라고 해요.

 

부산 불꽃축제 일정 명당 장소 행사 시간 (2022년)

 

지금까지 부산 불꽃축제 일정 명당 장소 행사 시간 (2022년)을 정리했습니다. 올해로 17회째를 맞는 부산 불꽃축제는 오는 17일 광안리해수욕장과 동백섬, 이기대 일대에서 열리는 것으로 지난해까지 코로나19 여파로 행사를 전면 취소했다가, 3년 만에 정상적으로 개최되는 것입니다.

 

 

원래는 11월 5일을 축제일로 정했으나, 일정이 무기한 연기되었고 우여곡절 끝에 열리게 된건데요, 무엇보다 광안리해수욕장 일대와 주요 관람 명소에 100만명에 달하는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데다가, 이기대와 마린시티, 황령산 등 불꽃축제 관람 명소가 대부분 해안가나 고지대로, 상대적으로 위험요소가 많아 주의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부산 불꽃축제를 관람하시는 분들은 무엇보다 안전에 유의하시어 즐겁고 추억에 남는 축제를 즐기고 오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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