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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nter Story

2022-2023 EPL 순위 총정리

by winterview 2023. 5.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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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2023 EPL 순위를 총정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2022-2023 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가 맨체스터 시티의 3회 연속 우승으로 막을 내렸습니다. 2022-23시즌 우승 경쟁은 어느 때보다 치열했다고 볼 수 있는데요,

 

2022-2023 EPL 순위 총정리

 

EPL 시즌 초반부터 상승세를 타던 아스널이 계속해서 1위 자리를 지키면서 승점 8점 차이까지 벌어졌을 때는 아스널의 우승 가능성을 점치는 사람도 많았습니다. 하지만 아스널은 4월부터 부진한 모습을 보이다 결국 33라운드를 기준으로 맨시티에 순위를 내주게 되었는데요, 결국 맨시티가 3경기를 앞두고 리그 우승을 확정하게 됐습니다. 2022-2023 EPL 순위를 총정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2022-2023 EPL 순위 (최종)

 

EPL 순위

 

● 우승팀 : 맨체스터 시티(승점 89)
2위 : 아스날
3위 : 맨유
4위 : 뉴캐슬
5위 : 리버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진출

 

맨체스터 시티(승점 89), 아스널(승점 84),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승점 75), 뉴캐슬 유나이티드(승점 71)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진출

 

리버풀(승점 67), 브라이튼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컨퍼런스리그(UECL) 진출

 

아스톤 빌라

 

2022~2023 EPL 강등권 최종 순위

 

17위 : 에버튼(승점 36) –1부 잔류
18위 : 레스터(승점 34) –2부 강등
19위 : 리즈(승점 31) –2부 강등
20위 : 사우스햄튼(승점 25) -2부 강등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경쟁도 치열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뉴캐슬 유나이티드가 유리한 고지를 점한 상황에서 리버풀, 브라이튼, 아스톤 빌라 그리고 토트넘 훗스퍼까지 경쟁 포지션에서 남은 티켓 2장을 노렸기 때문인데요, 맨유와 뉴캐슬이 결국 남은 2자리를 차지하게 됐습니다.

 

EPL 순위

 

손흥민은 지난 시즌 아시아 선수 최초로 EPL 득점왕에 오르는 새 역사를 썼으나 안타깝게도 이번 시즌은 아쉬움이 더 많이 남았던 것 같습니다.

 

 

지난 29일(한국시간) 영국 리즈의 엘런드 로드에서 열린 리즈 유나이티드와 EPL 38라운드 원정 경기가 토트넘의 리그 최종전이자 손흥민의 올 시즌 마지막 경기였는데요, 이날 경기에서 손흥민은 시즌 6번째 도움을 기록, 토트넘의 4-1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나름 유종의 미를 거뒀다고도 볼 수 있지만 지난 시즌에 비해 이번 시즌은 기록상으로 크게 못 미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우선 리그 득점은 작년 23골이었던 것이 10골로 줄어들었고, 지난 시즌 전체 득점이 24골이었으나 올해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2골,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2골을 포함해 시즌 전체를 통틀어 14골입니다. 10골이나 내려온 셈입니다.

 

 

손흥민은 리그에서만 도움 6개를 기록했고, 시즌 전체 공격 포인트는 20개(14골 6도움)였는데요, 그래도 7시즌 연속 두 자릿수 득점과 공격 포인트 20개 이상을 달성한 것은 의미가 있다는 평가입니다.

 

 

또한 개인 성적은 그렇다 치더라도 팀 성적이 추락했기 때문에 더욱 아쉬움이 크다고 볼 수 있는데요, 시즌 초반에는 UCL 진출 티켓이 주어지는 4위 싸움을 이어갔지만 콘테 감독이 물러난 뒤 토트넘은 이후 리그 10경기에서 3승 2무 5패에 그치는 등 부진을 이어갔습니다. 경기 당 평균 승점이 1.1에 불과합니다. EPL 순위도 토트넘은 8위까지 추락했기 때문에 UCL은 커녕 다음 시즌 어떠한 유럽 클럽대항전에도 참가할 수 없게 된 셈입니다.

 

 

토트넘은 2010~11시즌부터 어떤 대회라도 유럽 대항전에 꾸준히 출전했기 때문에 손흥민이 유럽 클럽대항전에 나서지 못하는 것이 2015년 토트넘 유니폼을 입은 이후 처음이라고 합니다. 게다가 현재 토트넘의 간판 공격수이나 손흥민의 공격 단짝인 케인을 더불어 상당수 주축 선수들이 팀을 떠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어 더욱 미래가 불투명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현재 들리는 바에 따르면 토트넘은 새로운 감독을 물색 중이라고 하는데요, 팀에 대한 매력이 떨어지고 전망이 밝지 않다는 이유로 계속 퇴짜를 맞는 중이라고 합니다. 팬들은 경기장에서 연일 ‘레비(다니엘 레비 구단 회장) 아웃(Levy Out)’을 외치고 있어 다음 시즌 손흥민이 짊어져야 할 부담도 훨씬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EPL 순위

 

EPL 순위 득점왕은 일찌감치 확정이 됐는데요, 개막전부터 훨훨 날았던 엘링 홀란드가 36골로 골든 부트를 수상하게 되었고, 케인은 최종전 멀티골을 포함해 30골로 득점 랭킹 2위를 기록했습니다. 또한 리그 도움왕은 16 도움을 올린 케빈 더 브라위너, 손흥민은 리그 10골 6도움, 황희찬은 3골 1도움으로 시즌을 종료했습니다.

 

EPL 순위

 

지금까지 2022-2023 EPL 순위를 총정리했습니다. 지난 29일(이하 한국시각) 오전 12시 30분 영국 각지에서 2022~2023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8라운드 시즌 최종전이 일제히 열렸고 이제 2022-2023 EPL 순위가 결정되었습니다. 이 결과로 다음 시즌에 2부 리그인 챔피언십으로 강등될 팀이 모두 확정된 것인데요,

 

EPL 순위

 

리그 우승팀과 2위는 일찌감치 정해졌지만 3, 4위는 최종전까지 지켜봐야 했습니다. 결국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3위, 뉴캐슬 유나이티드가 4위로 다음 시즌 유럽 챔피언스리그 행 티켓을 따게 되었습니다. 이번 EPL 순위는 손흥민에게는 아쉬운 시즌이지만 그래도 마지막 경기에서 케인의 선제골을 도운 손흥민은 평점 7.8점이라는 고평점을 받았는데요, 개인 컨디션과 팀 분위기가 하루 빨리 잘 정비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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