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전망 실시간 가격추이 등을 정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지난 6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8월 인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이 전장보다 1센트(0.01%) 오른 배럴당 71.80달러를 기록한 바 있습니다.
국제유가는 미국의 민간 고용 지표가 강한 수준을 보이면서 긴축 우려가 부상하기도 했는데요, 원유재고가 줄었다는 소식에 보합권에서 장을 마쳤다는 분석입니다. 최근 국제유가는 거의 보합세를 보이고 있는데 에너지 수요를 위축시킬 수 있는 미국 금리 인상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시장은 원유 공급 부족에 무게가 실리는 분위기입니다. 2023년 국제유가 전망 실시간 가격추이 등을 알아보도록 하겠니다.
국제유가 상황
지난 6일(현지시간) 기준, 미국 서부 텍사스원유(WTI) 선물은 1센트 상승한 배럴당 71.80달러에 마감됐으며 북해 브렌트유 선물은 13센트 하락한 배럴당 76.52달러를 기록했습니다.
하지만 미국에서 민간 고용이 급증했다는 소식에 추가 금리인상 가능성이 더욱 높아진데다 중국과 유럽의 공장과 서비스업 활동이 둔화됐다는 소식이 가세하면서 글로벌 경기침체 우려가 커지고 있어 상황을 지켜볼 필요가 있는데요, 증권가에서는 연준이 노동시장의 냉각을 원한다고 보고 있습니다.
지난주 미국 원유재고도 예상보다 많이 감소해 150만 배럴 감소했는데 이는 로이터가 조사한 예상 감소폭 100만배럴을 상회하는 수치입니다. 휘발유 및 증류유 재고도 감소했습니다.
따라서 현재 재고가 국제유가를 지지하고 있지만, 석유 시장은 추가 금리 인상에 대한 두려움이 만연한 상황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특히 사우디아라비아와 러시아를 중심으로 한 석유수출국구기(OPEC) 플러스(+)가 각각 생산과 수출을 억제하겠다며 8월에 새로운 감산을 발표했는데 현재 총 감산량은 하루 500만 배럴 이상으로, 전 세계 석유 생산량으로 따지면 5%에 해당합니다.
2023년 국제유가 실시간 가격추이
휘발유·등유 등 국내 기름값이 지난 4월 초부터 약 3개월 째 하락하고 있습니다. 일각에서는 7~8월 본격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유가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기도 한데요, 국제 유가가 최근 소폭 하락한 데다 휴가철 이슈로 인해 반등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지난 4일 오피넷 기준 전국 휘발유 가격은 리터(ℓ) 당 1570원, 등유는 1380원으로 국내 유가는 지난 4월 초 이후로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휘발유 가격은 지난 4월4일 1665원에서 약 5.70%, 등유는 4월3일 1546원에서 약 10.73% 떨어진 수준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예상과 달리 중국의 유가 수요가 더디게 회복되는 바람에 국제 유가 하락으로 이어졌다는 분석인데요, 이 때문에 유가가 휘발유는 1500원 선, 등유는 1300원 선도 뚫고 내려가는 것 아니냐는 전망도 나오고 있지만 이달부터 본격 휴가철에 돌입하는 만큼 유가가 계속 떨어지진 않을 것이라는 전망도 나옵니다.
전문가들은 관련 데이터를 통해 시장 상황의 영향도 있으나 대체로 7~8월에는 적어도 유가가 4~5월 보다 더 떨어지기는 쉽지 않다고 보고 있습니다.
2023년 국제유가 전망
먼저 최근 OPEC이 2024년 첫 국제유가 전망을 발표했습니다. 요지는 내년 석유 수요 증가에 대한 낙관적인 전망을 유지할 것이라는 예상인데요, 앞서 말씀드린 감산이 미국 원유재고 감소와 더불어 유가를 어느 정도 지지했다는 설명입니다. 또한 내년 수요는 올해보다는 둔화하겠지만 여전히 평균 이상의 증가를 예상한다는 전망을 내놨습니다.
골드만삭스는 올해 말과 2024년 예상을 뛰어넘는 공급을 예상하고 있습니다. 이와 더불어 국제유가 전망을 하향 조정했는데요, 이는 미국의 5월 CPI 발표와 연준의 금리 결정을 앞두고 당시 국제유가를 강하게 끌어내리는 주요 요인으로 작용하기도 했습니다.
특히 전문가들은 7월에 다시 금리 인상을 재개할 가능성이 있다는 우려를 표하고 있고, 강세를 지속한 달러의 가치도 유가 하락을 지원하고 있는 분위기입니다. 일반적으로 달러의 강세는 시장에서 타통화로 거래하는 투자자들에게 상품의 가격을 더욱 비싸게 만들어 불리한 요소로 작용하기 때문입니다.
골드만삭스의 국제유가 전망을 좀 더 자세히 들여다보면 세계 최대 산유국인 사우디아라비아의 하루 100만배럴 자발적 감산 발표에도 불구하고 올해 국제유가 전망치를 배럴당 90달러대에서 80달러대로 낮췄습니다. 이유는 러시아, 이란, 베네수엘라 등의 원유 공급이 서방의 경제제재가 증가한 상황에서 경수요 감소가 커질것이기 때문이라는건데요,
골드만삭스는 보고서에서 제시한 브렌트유의 올해 말 전망치 배럴당 86달러는 지난해 12월 보고서에서 제시했던 배럴당 95달러에서 9달러나 하향 조정한 것입니다. 또한 올해 평균 전망치는 기존의 배럴당 88달러에서 82달러로, 내년 전망치는 99달러에서 91달러로 낮췄습니다.
골드만삭스는 글로벌 투자은행 중 가장 긍정적인 국제유가 전망치를 제시했던 은행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전에는 배럴당 100달러의 강세 전망을 고수했기 때문인데요, 지난 6개월 간 벌써 3번째 하향 조정이라는 점에서 주목을 받고 있는 상황입니다.
골드만삭스 보고서에 따르면 러시아는 서방의 경제제재에도 원유 공급량이 '거의 완전히' 회복했으며 지난 3월 하루 50만배럴 감산을 발표했지만, 실질적인 감산 조짐은 없다는 점을 지적하고 있습니다.
또한 경제 침체 우려도 국제유가에 부담을 주고 있다는 설명인데요, 기준금리 상승이 유가 상승에 '지속적인 역풍'이 될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입니다. 마지막으로 원유 재고 증가와 미국의 생산 증가 전망도 국제유가 전망치를 낮춘 배경으로 꼽히고 있는데 알려진 바에 따르면 올해 미 원유 생산량은 하루 72만배럴 증가할 것으로 추산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국제유가 전망 실시간 가격추이 (2023년)를 정리했습니다. 국제유가는 올해 3분기에 글로벌 경기 둔화 사이클에 연동되면서 배럴당 70달러 중반대로 하락세를 이어갈 전망이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는데요,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은 3분기에 배럴당 76.25달러 수준을 나타낼 것이며 4분기 전망치는 78.75달러로 3분기와 비슷하나 바닥을 다진 후 소폭 반등할 것이라는 예상입니다. 일각에서는 경기 둔화에 따른 수요 감소 등으로 유가가 하락 흐름을 보이다가 하반기로 갈수록 하단이 지지되며 반등을 모색할 것이라는 의견을 내놓고 있기도 한데요, 어디까지나 예상치인만큼 참고용으로만 봐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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