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미국 축구 국가대표팀 명단 피파랭킹 전적 전력 분석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2022 카타르월드컵 조별리그 2차전 잉글랜드 미국 경기가 오는 26일 오전 4시 카타르 알베이트 경기장에서 펼쳐질 예정입니다.
잉글랜드는 지난 21일 1차전에서 이란을 6대2로 완파하며 조 1위에 오른 상황이고 미국은 1차전에서 웨일스와 1대1로 비겨 미국 입장에서는 잉글랜드를 반드시 잡아야 16강에도 청신호라고 볼 수 있습니다. 다시 말해 잉글랜드는 미국까지 꺾을 경우 2연승으로 16강 진출을 사실상 확정 짓는 것이 됩니다. 과연 미국이 72년 전 세계 최강 잉글랜드를 꺾었던 '벨루오리존치의 기적'을 재연할 수 있을지 잉글랜드 미국 축구 국가대표팀 명단 피파랭킹 전적 전력 분석을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잉글랜드 미국 축구 국가대표팀 명단
2022 카타르 월드컵 잉글랜드 축구 국가대표팀 최종명단
▲골키퍼(GK) = 조던 픽포드(에버턴), 닉 포프(뉴캐슬), 아론 램스데일(아스널)
▲수비수(DF) =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리버풀), 코너 코디(에버턴), 에릭 다이어(토트넘), 해리 매과이어, 루크 쇼(이상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존 스톤스, 카일 워커(이상 맨체스터 시티), 키에런 트리피어(뉴캐슬), 벤 화이트(아스널)
▲미드필더(MF) = 조던 헨더슨(리버풀), 주드 벨링엄(도르트문트) 코너 갤러거, 메이슨 마운트(이상 첼시), 캘빈 필립스(맨체스터 시티), 데클란 라이스(웨스트햄)
▲공격수(FW) = 해리 케인(토트넘), 필 포든, 잭 그릴리쉬(이상 맨체스터 시티), 제임스 메디슨(레스터), 마커스 래쉬포드(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부카요 사카(아스널), 라힘 스털링(첼시), 칼럼 윌슨(뉴캐슬)
2022 카타르 월드컵 미국 축구 국가대표팀 최종명단
▲GK: 맷 터너(아스널), 션 존슨(뉴욕 시티), 에단 호바스(루턴 타운)
▲DF: 디안드레 예들린(인터 마이애미), 팀 림·안토니 로빈슨(풀럼), 워커 짐머만·샤켈 무어(이상 내슈빌 SC), 아론 롱(뉴욕 레드불스), 세르지뇨 데스트(AC 밀란), 카메론 카터-비커스(셀틱), 조 스캘리(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
▲MF: 켈린 아코스타(LA FC), 웨스턴 맥케니(유벤투스), 타일러 아담스·브렌든 아론슨(이상 리즈 유나이티드), 크리스티안 롤던(시애틀 사운더스), 유누스 무사(발렌시아), 루카 데 라 토레(셀타 비고)
▲FW: 크리스티안 풀리시치(첼시), 조던 모리스(시애틀 사운더스), 티모시 웨아(릴), 조슈아 서전트(노리치 시티), 헤수스 페레이라·지오반니 레이나(이상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하지 라이트(안탈리아스포르)
잉글랜드 미국 피파랭킹
잉글랜드 피파랭킹은 5위, 미국 피파랭킹은 16위로 객관적인 전력만 놓고 보면 잉글랜드의 우세라고 볼 수 있습니다.
잉글랜드 미국 예상 라인업
잉글랜드 미국 예상 라인업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감독이 이끄는 잉글랜드 축구 국가대표팀은 월드컵 조별리그 1차전 이란전에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소속 해리 케인의 부상, 레스터 시티 소속 제임스 메디슨도 부상으로 출전이 불투명합니다.
예상 포메이션은 4-3-3으로 골키퍼는 조던 픽포드, 백포는 루크 쇼와 해리 매과이어, 존 스톤스, 키어런 트리피어가 형성할 것으로 보입니다.
중원은 메이슨 마운트, 데클란 라이스, 주드 벨링엄이, 쓰리톱에는 라힘 스털링, 해리 케인, 부카요 사카를 배치할 것으로 보입니다.
미국 축구 국가대표팀에서는 웨스턴 맥케니, 유누스 무사, 루카 데 라 토레의 출전이 불투명한 상황입니다.
예상 포메이션은 역시 4-3-3으로 골키퍼는 맷 터너, 백포는 안토니 로빈슨과 팀 림, 워커 짐머만, 세르지뇨 데스트가 나설 것으로 보입니다.
중원은 유누스 무사, 타일러 아담스, 웨스턴 맥케니가 책임지고 쓰리톱에는 티모시 웨아, 조슈아 서전트, 크리스티안 풀리식이 배치될 것으로 보입니다.
잉글랜드 미국 전적
역대 잉글랜드 미국 전적을 보면 잉글랜드가 8승 1무 2패로 크게 앞서는데요, 가장 최근 경기는 지난 2018년 11월 평가전으로 잉글랜드가 3대0으로 대승을 거뒀습니다. 다만 역대 월드컵 경기 전적만 따지고 보면 1무 1패로 미국에 힘을 못 쓰는 경향이 있습니다.
2010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에서 잉글랜드 미국이 만났을 땐 1대1로 비겼는데 당시 잉글랜드의 주장 스티븐 제라드가 선제골을 터뜨린 후 골키퍼 로버트 그린이 미국 클린트 뎀프시의 슛을 놓쳐 허무하게 골을 내줬었죠.
잉글랜드 미국 전력 분석
잉글랜드는 첫 경기에서 이란을 꺾어 조 1위, 미국은 웨일스와 비겨 현재 공동 2위인 상황인데요, 잉글랜드는 이번 경기에서 이기면 16강 진출에 유리해지는 것이고 미국은 이번 경기에서 이겨야 16강 진출 희망이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잉글랜드 미국 경기의 핵심은 ‘신성’의 활약이라고 볼 수 있는데요, 두 팀 모두 영건들이 팀에 미치는 영향력이 크다는 분석입니다. 앞서 잉그랜드 이란 1차전에서 6-2 승리를 거둘 당시 팀 득점의 절반이 부카요 사카(21)와 주드 벨링엄(19)의 합작에서 나왔고 이 외 데클란 라이스(23) 필 포든(22) 메이슨 마운트(23) 등도 핵심선수라고 볼 수 있습니다.
잉글랜드는 명실상부한 우승 후보로 이번 카타르 월드컵 유럽 예선에서 10경기 무패(8승2무) 조 1위로 본선에 진출하며 기세를 이어가고 있는 상황인데요, 주장 해리 케인(토트넘)을 중심으로 주드 벨링엄(도르트문트), 존 스톤스(맨체스터시티), 메이슨 마운트(첼시), 부카요 사카(아스널), 필 포든(맨체스터시티), 잭 그릴리시(맨체스터시티) 등 프리미어리그 소속 스타들도 대거 합류해 있습니다. 다만 월드컵 우승은 1966년 한 차례뿐이기 때문에 '축구 종가'의 자부심에 어울리지 않는 기록을 갖고 있긴 하지만 이번 카타르 월드컵은 우승에 도전할 만한 전력을 갖췄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제임스 매디슨(레스터 시티)은 출전이 불투명하긴 하나 '수비의 핵' 카일 워커가 미국전 출전이 가능할 것으로 보이며 이란전 발목 부상을 입었던 주장 케인 역시 출전에 문제가 없다고 하니 부상자들도 대부분 돌아올 것으로 보입니다.
미국 축구 대표팀의 주축은 크리스천 풀리식(24)과 지오반니 레이나(20)라고 볼 수 있는데요, 미국은 30대 이상의 선수가 두 명 밖에 없을 정도로 젊은 팀입니다. 또한 미국 선수단은 평균 연령이 25.5세밖에 되지 않기 때문에 경험도 적을 수 밖에 없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최종 월드컵 축구 국가대표팀 명단 26인 중 수비수 디안드레 예들린(인터 마이애미)을 제외하고는 월드컵 무대를 밟아본 선수가 단 한 명도 없을 정도라고 하네요. 그러나 미국도 '신성' 티모시 웨아(22)를 앞세운 공격력이 매섭다는 것을 1차전에서 부여줬기 때문에 경기 결과 예상에는 조심스러운 부분이 있습니다.
지금까지 잉글랜드 미국 축구 국가대표팀 명단 피파랭킹 전적 전력 분석을 알아봤습니다. 오는 26일(한국시간) 새벽 4시 카타르 도하의 알 베이트 스타디움에서 열릴 잉글랜드 미국 조별리그 B조 2차전에서 잉글랜드가 승점 3을 확보하면 오는 30일 웨일스전 결과와 관계없이 일찌감치 16강행을 확정하게 됩니다. 과연 잉글랜드가 축구 종가의 자존심을 지킬 수 있을지 잉글랜드 미국 경기를 관심 있게 지켜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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