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리그 한국 개막전 중계 티켓 이유 시범경기 등 정보를 정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미국 프로야구 LA다저스와 샌디에이고의 메이저리그 한국 개막전이 20일 펼쳐집니다. LA다저스와 샌디에이고는 지난 15일 입국한 이후 19일 별도 경기 없이 서울 고척돔에서 자체 훈련을 진행했다는 소식인데요,
18일날 다저스는 한국 야구 대표팀인 팀 코리아와, 샌디에이고는 LG트윈스와 연습경기를 치르기도 했습니다. 현재 알려진 바로는 다저스와 샌디에이고가 1차전 선발로 각각 글래스노우와 다스빗슈를 예고했으며 다저스의 오타니는 지명타자로, 샌디에이고 김하성은 유격수로 선발 출전이 예상돼 한일 타자 맞대결도 펼쳐질 전망입니다. 메이저리그 한국 개막전 중계 티켓 이유 시범경기 정보를 정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메이저리그 한국 개막전 일정
▶ 개최일 : 2024년 3월 20일~3월 21일
▶ 경기장 : 고척 스카이돔
메이저리그 한국 개막전 중계
▶ 3월 20일 19:05~
▶ 경기장: 고척 스카이돔
▶ 중계 방송사: 쿠팡플레이
▶ 캐스터: 한명재 해설위원: 송재우, 김선우
메이저리그 한국 개막전 중계 방송은 현재 국내 MLB 중계권을 갖고 있는 SPOTV가 아닌 쿠팡플레이의 단독 중계로 확정되었습니다. 중계권 계약 소식은 2023년 8월 3일 쿠팡플레이 시리즈 파리 생제르맹 vs 전북 현대 모터스의 친선 경기 도중 공개되었는데 연습 경기 4경기와 정규 개막전 2경기 등 총 6경기를 모두 쿠팡플레이에서만 중계한다고 합니다.
참고로 미국 측 중계 방송은 ESPN를 통해 미 전역에 전국 중계 예정이며 일본 측 중계 방송은 SPOTV의 일본 법인이 현지 운영 중인 SPOTV NOW를 통해 중계될 예정입니다.
메이저리그 한국 개막전 티켓
1월 26일부터 3월 1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8시마다 한 경기씩 쿠팡플레이에서 티켓이 오픈 되었습니다.
메이저리그 한국 개막전 예매는 지난 1월 26일부터 시작되었습니다. 티켓 판매 대행사는 쿠팡플레이이며 암표를 막기 위해 철저한 본인 확인 절차를 거치고 있습니다. LA다저스와 샌디에이고의 메이저리그 한국 개막전 1차전 티켓 예매와 이벤트 경기 등 총 6경기를 26일부터 6주에 걸쳐 진행하였는데, 개막전 가격은 일반석 기준 12만원~70만원, 이벤트 경기는 6만원~35만원 사이로 책정됐습니다.
쿠팡이 운영하는 OTT 서비스인 쿠팡플레이가 판매 대행을 맡아 쿠팡의 월 4,990원 유료 회원인 '와우회원'만 구매할 수 있으며 와우 멤버십은 한 달 무료 체험 뒤 해지할 수 있지만, 티켓을 받으려면 경기 당일까지 회원 자격을 유지해야 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쿠팡 와우회원에 가입하려면 '국내 통신사에서 개통한 본인 명의의 전화번호'로 인증을 거쳐야 하기 때문에 사실상 해외에서 표 구매는 불가능하다고 볼 수 있으며 아이디당 표 구매는 경기별로 최대 1회, 2장까지로 제한되고, 1개의 아이디를 나눠 쓰는 '가족 계정'의 경우에도 아이디 소유자 이름으로만 예매가 가능합니다.
경기장에서는 표를 발권할 때는 물론이고 관람석에 입장할 때도 예매자 본인인지를 확인할 것이라고 하는데요, 모바일을 포함한 신분증, 여권 실물만 인정되고, 위변조 우려가 있는 주민등록등본 등의 서류나 캡처 화면은 불가하다고 합니다.
또한 예매자와 동행할 경우 별도의 본인인증 절차는 없지만 반드시 예매자와 동시에 입장해야 하고, 예매자나 동행자 모두 일단 경기장을 벗어나면 재입장은 불가능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메이저리그 한국 개막전 이유
내셔널리그 24회 우승, 월드시리즈 7회 우승. ‘전통의 강호’ LA 다저스와 2020년대 전력이 급부상하며 다저스의 새로운 적수로 떠오르는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는 메이저리그 서부지구 신흥 라이벌입니다. 이 두 팀의 다음 시즌 개막전을, 다름아닌 한국 서울에서 치르게 된 것이어서 많은 분들이 메이저리그 한국 개막전 이유를 궁금해하고 있습니다.
우선 캘리포니아 남부에 같이 속해 있는 로스앤젤레스와 샌디에이고는 2시간 정도 되는 거리로, 현재까지 통산 931경기를 맞붙었고, 다저스가 514번 이겼습니다. 즉, 파드리스가 약 100경기 정도를 더 내준 것인데요, 지난 해 7월 13일,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공식적으로 2024시즌 개막전 시리즈를 내년 3월 20일과 21일 서울에서 치른다는 내용을 발표했습니다.
이는 미국 프로야구 역사상 처음 있는 일인데요, 사실 메이저리그는 개막전을 꽤 여러 차례 다른 나라에서 치른 경험이 있다고 합니다. 멕시코 몬테레이와 푸에르토리코 산후안, 호주 시드니에서 각각 한 차례씩, 일본 도쿄에서는 다섯 번이나 메이저리그 개막전이 열렸기 때문입니다.
기본적으로 메이저리그는 ‘야구의 세계화’를 위해 이렇게 프로야구 리그를 보유한 여러 국가들을 돌며 개막전을 치뤄 왔기 때문에 메이저리그 한국 개막전 이유도 바로 여기에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유야 어찌되었건 중계로만 보던 MLB 선수들을 직접 볼 수 있으니, 국내 야구팬들의 가슴도 뛸 겁니다. 게다가 박찬호, 최희섭, 서재응, 류현진이 몸담았었던 ‘국민 MLB팀’ 다저스와 코리안 메이저리거 세대 교체를 이루고 있는 김하성의 파드리스 팀. 둘간의 대결 구도도 관전 포인트입니다.
MLB 구단의 발표 후 메이저리그 한국 개막전의 의미도 화제가 되고 있는데 다저스 구단은 역대로 4명의 한국 출신 선수가 다저 블루 유니폼을 입었다고 합니다. 박찬호(1994∼2001년, 2008년), 최희섭(2004∼2005년), 서재응(현 KIA 타이거즈 코치·2006년), 류현진(2013∼2019년)입니다.
참고로 MLB 사무국은 2024년 서울시리즈를 시작으로 4월 28∼29일 멕시코시리즈(휴스턴 애스트로스-콜로라도), 6월 9∼10일 런던시리즈(뉴욕 메츠-필라델피아 필리스)에 시범경기 기간인 3월 10∼11일 도미니카공화국 시리즈(보스턴 레드삭스-탬파베이 레이스)까지 4차례 월드 투어를 벌일 예정입니다.
메이저리그 한국 개막전 시범경기
메이저리그 한국 개막전 시범경기 결과는 이변없이 4경기 모두 다저스와 파드리스가 승리했습니다. 큰 점수차로 일방적이었던 1일차 첫 경기를 제외하면 그래도 마냥 밀리지만 않고 나름대로 상대와 맞서는 모습도 보였다는 평가입니다. 먼저 키움은 큰 점수로 밀리는 와중에도 다저스 핵심 불펜을 강판시키기도 했고, LG는 9회말 공격까지 파드리스를 상대로 1점차로 물고 늘어지는 끈질긴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는데요, 국가대표 선수들은 파드리스와는 투수전 끝에 1점차 석패를, 다저스와의 경기에서는 유일하게 MLB 팀을 상대로 스코어를 앞서 나가는 모습이었습니다.
메이저리그 한국 개막전 선발투수
역사상 최초로 한국에서 열린 메이저리그 정식 경기에서 일본인 특급 투수들의 맞대결은 아쉽게도 불발됐습니다.
LA 다저스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2024시즌 개막 2연전은 '서울시리즈'로 명명되었으며 다저스와 샌디에이고는 서울시리즈를 열흘 정도 앞둔 시점에서 1,2차전 선발 투수를 공개했습니다. 1차전 선발 투수로 다저스는 타일러 글래스노우, 샌디에이고는 베테랑 일본인 빅리거 다르빗슈 유가 나서고 2차전에서는 다저스 야마모토 요시노부, 샌디에이고는 조 머스그로브가 출격합니다.
당초 일본인 두 투수 간 맞대결이 펼쳐질 것으로 예상됐었는데요, 2차전 예상 선발 매치업이 야마모토와 다르빗슈였습니다. 그러나 샌디에이고 마이크 쉴트 감독이 다르빗슈를 1선발로 개막전에 낙점하면서 매치업이 엇갈렸고 다르빗슈는 메이저리그에서 벌써 4번째 개막전 선발로나서게 되어 2017년과 2021년, 2022년에 이어 4번째 개막전에 등판하게 되었습니다.
반면 이번 '서울시리즈' 등판은 야마모토에게는 메이저리그 공식 데뷔전인 셈인데 그는 지난 시즌을 마친 후 포스팅 시스템을 통해 메이저리그에 도전했고, 다저스와 12년 총액 3억2500만달러(약 4261억원)라는 초특급 계약을 체결한 바 있습니다. 무려 4000억원 이상을 받는 장기 계약 투수의 메이저리그 공식 개막전인만큼 관심이 더욱 쏠려있습니다.
이 밖에 다저스의 1차전 선발 투수로 낙점된 우완 투수 글래스노우는 이번 시즌 내셔널리그 유력 사이영상 후보 중 한명으로 꼽히고 있으며 지난 몇년간 크고 작은 부상에 허덕였지만, 현재 컨디션은 최상입니다. 이번 스프링캠프 시범경기에서도 인상적인 투구를 연달아 펼치면서 다저스 팀내 기대치도 더욱 높아진 상황입니다. 반면 샌디에이고의 2차전 선발 투수인 머스그로브는 지난해 7월말 오른쪽 어깨 염증으로 일찌감치 시즌 아웃됐지만, 블레이크 스넬의 이적으로 인해 2선발 중책을 맡게 되었습니다.
글래스노
● 최고시속 99마일(약 159㎞)의 빠른 공을 던지는 오른손 파이어볼러
● 잦은 팔꿈치 및 팔뚝 부상이 약점
● 지난해 12월 15일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2대2 트레이드를 통해 데려왔고 다음날 5년 1억3500만달러(약 1760억원)의 계약을 통해 장기 동행을 약속함
다르빗슈
● 일본을 대표하는 오른손 에이스
● 2012년 텍사스 레인저스 유니폼을 입고 메이저리그로 데뷔
● 시카고 컵스와 샌디에이고를 거치면서 통산 103승을 달성
● 1986년생으로 나이는 조금 있지만, 여전히 샌디에이고의 에이스로 활약 중
야마모토
● 지난해까지 일본프로야구(NPB) 오릭스 버팔로스에서 뛰었음
● 지난해 12월 12년 4229억원이라는 막대한 규모의 계약을 통해 다저스로 이적
● 시속 150㎞대의 묵직한 직구와 정교한 제구력이 높은 점수를 받았고, 오타니 쇼헤이가 먼저 둥지를 튼 다저스 유니폼을 입고 서울시리즈에서 데뷔전을 치를 예정
참고로 오타니는 팔꿈치 수술 여파로 올 시즌 투수로는 뛰지 않아 우익수나 지명타자로 출전할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메이저리그 한국 개막전 중계 티켓 이유 시범경기 등을 정리했습니다. 참고로 '코리안 특급' 박찬호가 메이저리그(MLB)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2024시즌 메이저리그 한국 개막전 시구를 맡습니다.
대회 주관 중계권자인 쿠팡플레이는 박찬호가 오는 20일 오후 7시 5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MLB 정규리그 개막전에 시구자로 나선다고 발표했으며 박찬호는 한국인 최초의 메이저리거로써 다저스에서 데뷔해 샌디에이고를 포함한 총 7개 팀을 거쳤습니다.
현재는 샌디에이고의 특별 고문으로 있으며 다저스에서는 9년간 84승 58패 평균자책점 3.77, 1천177탈삼진을 거뒀고, 세 번째 팀인 샌디에이고에선 두 시즌 동안 11승 10패 평균자책점 5.08을 기록했습니다. 다저스와 샌디에이고는 17일부터 이틀간 한국야구 대표팀, LG 트윈스, 키움 히어로즈와 연습경기를 치른 뒤 20일과 21일 MLB 정규리그 서울시리즈 2연전을 치르게 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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